어제는 퍼니가 전에 아들들이랑 갔던 당동에 어사출또횟집이 괜찮길래

교회 셀모임 집사님들과 같이 가서 점심 먹기로 했다~

4사람이 갔으니 일단 당동세트(광어(우럭) 명태양념구이와 매운탕22,000

인데 회가 소자라고 해서 세트 주문하고 뭐하나 더 주문해야지~

뭘 먹을까 하다가 당동세트에 회가 소자라고 해서

광어(대자)를 주문했다 2만원~

일단 기본셋팅이 간단하게 나오고~

상차림 이정도만 처음에 차려주고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우리가 가져다 먹어야 한다~

이곳이 바로 야채셀프바~셀프비1인1천원 ~~4사람이니 4천원이다!

1인당 셀프비1천원씩 내고도 가져다 먹어야 하는...

야채와 김치 감자수제비와 라면사리도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수 있다~

야채와 와사비도 있당~

퍼니는 힘드니 권사님과 집사님이 날다다주심 ㅎ

셀프바에서 이것저것 가져오고 미역국도 가져오고 상차림~

상차림을 다해야 하니 다소 귀찮을수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에 회도 싱싱해서 좋은...

다만 어제는 전에 4인테이블이 자리가 좁아서 좀 넓은 곳으로 앉는다는게

살짝 입구쪽에 앉아서 추웠다는.. 아공~

추운 겨울에 문은 왜? 열어놓는지... 홀이 좀 따뜻하면 좋겠다~

처음에 퍼니는 밖에 문 열어놓은줄 몰랐었음~ ㅠ

추워서 다들 따끈한 미역국 마시고...

명태양념구이 저번에도 맛있게 먹어서 퍼니가 추천했던...

다들 맛있게 드셨던.. 살도 도톰하고 양념도 맛있고....

광어회 대자와 당동세트에 나온 우럭까지라 회 양이 좀 된다~

기왕 먹는거 먹다 양이 부족하면 안되니 넉넉하게 주문했다~

회도 싱싱하고 맛있다고 잘 드심 ㅎ

당동 세트에 있는 매운탕~

집사님이 고추 몇개와 어제 마늘이 몸에좋다고 엄청 넣어주셨음 ㅎ

처음에는 별로지만 나중에는 아주 많이 대박~ ㅎ

전에 권사님과 집사님 두분은 라면을 안좋아하셔서 부대찌개 먹으러 가서도

라면사리 별로라 하셔서 퍼니가 별로였는데 새로오신 집사님은 라면을

퍼니보다도 훨씬 좋아하셔서 궁합이 맞는 ㅎㅎ

우선 매운탕 국물 있을때 라면사리 한개 넣어줬음~

보글보글 매운탕이 끓으면 라면사리를 건져 먹어염^^

권사님과 집사님 두분은 라면 안좋아하시니 공기밥 주문해 드리공~

라면과 감자수제비도 맛있음~

새로오신 집사님이 라면을 워낙 잘 드셔서 매운탕육수 더 붓고 라면사리 한개 더 넣어 먹었음~

퍼니가 라면 먹다보니 매운탕 국물에 밥먹고 싶어서 공기밥 한개 추가해서

매운탕 국물에 먹으니 맛있당^^

남은 국물에 셀프에서 가져온 마늘 남은거 다 투척하신 집사님 ㅎ

연세드신 집사님이신데 마늘 몸에 좋다고 많이 묵으라고.. 캬~ ㅋㅋ

어제 마늘 많이 먹고 사람되었뜸 ㅎ

 어사출또 회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음^^

다만 4인 좌석은 테이블이 좁아서 4명이 앉기에 좁다~

어제는 넓은쪽에 자리 앉는다는게 넘 추운데 문까지 열어놔서 영 아님~

겨울에는 신경써야 할거 같음~

교회와서 1잔 500원자리 커피도 빼서 마시고

셀모임 드렸음^^

어제 정말 모처럼 아니 처음으로 옆집 언니가 퍼니 커피 사준날 ㅎ

뭐 전해 받을일 있어서 옆집언니한테 전화했더니 밖에 있다고 해서

나갔더니 춥다고 카페에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간

울 동네에 있는 우물카페이다~

원래가던 집근처에 초콜렛카페에 자리가 없어서 갔는데

초콜렛보다는 조금더 비싸지만 아늑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카페이다~

우물카페~ 아기자기 이쁘게 아늑하게 꾸며놓은 카페이고

잔잔하게 퍼니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나와서 넘 좋았음^^

커피 가격은 비싼건 아니고 보통 가격

아메리카노가 3천원이니 울 동네에서는 보통이지뭐 ㅎ

근처 초콜렛카페가 워낙 커피 가격이 착해서 다른곳이 비싸게 느껴짐 ㅎ

낮에 커피 마셨으니 어제는 홍차로 마실려고 주문한

얼그레이와 다즐링 홍차를 주문했다~ 각각 3,500원씩~

그외 커피 몇가지와 차와 음료 주스도 있음~

어제 옆집 언니랑 주문한 왼쪽에 다즐링 오른쪽에 주전자는 진한색에 얼그레이 홍차이다~

각각 한주전자씩 나와서 차양이 넘 많아서 옆집 언니랑 모처럼 이야기하면서

차를 마시다마시다 배불러서 남겼음 ㅎ

퍼니네는 홍차 티포트 있는데 한동안 우려 마시다가 구찮아서 안마셨음 ㅎ

홍차 부드럽고 향도 좋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기 좋은 홍차^^

오랜만에 옆집 언니랑 이야기하면서 차로 물배 채운날 ㅎㅎ

어제는 교회 모임에 옆집 언니랑 이야기 하느라 하루가 다갔네 ㅎ

2018년이 돌아왔나 했더니 어느새 벌써 첫주 한주가 다 지나갔다는...

불금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