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자마을 카틀리아님이 퍼니보러 오신다는날^^ ㅎ

정말 방가운 만남인데 퍼니는 다리가 안좋아 의왕역까지도 혼자서

가기도 힘든몸~ 다리만 안아프면 정말 여러군데가서 구경도 시켜드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지만 마음뿐이다~

우리동네에서 멀지않은 첨단산업단지안에 음식점들이

새롭게 생겼다!

우리가 갈곳은 산업단지안에 새로생긴 아향이라는 중국집이다~

이길 왼쪽편에 있음~

신랑이 차로 데려다주고 다먹고나서 차로 왕송호수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고마웠워 신랑 ㅎ

아향 바로 맞은편에는 약산골 순대국도 새로 생겼고...

언제 순대국 맛보러 가야징! 맛이 있었으면 ㅎ

어제 우리가 갈려던 중국집 아향~

간판이 쬐끄만하네 ㅎ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은 일부분만 찍었지만 꽤 넓직하다~

밖에서 보기엔 꽤 넓직해 보이고 깔끔해 보여서

우리동네 처음오신 카틀리아님과 조금 고급진 중국음식집 가고 싶었는데

한계가 있음 ㅎ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음~

또 일부분만 사진~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개업화환이 가득~

이쪽 창가쪽에 앉을껄 ㅎ

식후 티타임도 있넹~

아향 메뉴판~ 이게 다임~ 비교적 간단~

그러고보니 15시~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네~

점심런치나 코스요리가 있을줄 알고 왔는데 다소실망~

하지만 뭐 첨단산업단지 특성상~

 코스보다는 간단한 음식이 나을수도 있을거 같다~

카틀리아님이 요리로 주문하자고 하셔서 팔보채를 하나 주문하고...

식사로 짬뽕도 2그릇 주문하고...

카틀리아님이 음식 가격이 착하다고 하셨음 ㅎ

처음에 기본 춘장만 가져다주면 테이블에 양파와 단무지 앞접시에 덜어먹으면 된당~

물은 찬물~

팔보채 해물도 제법있고 맛은 괜찮네~

아공~ 이럴때 한잔하면 좋은뎅 ㅎ

퍼니가 요즘 허리 신경치료 하는 중이라 술마시면 안된다고 해서

안마시고 있음~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은... ㅎ

카틀리아님은 온라인에서는 자주 뵜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뵙는분인데도

어찌나 할말이 많은지 시간가는줄도 모르는 ㅎㅎ 방가웠어요^^

짬뽕 6천원에 겁나 푸짐한 짬뽕~

딱 보기에도 나 매워라고 써있는듯한 빨강빨강~

부추아래 가득이 쌓여있는 해물과 돼지고기도 조금 들어있고

야채도 가득 ~ 정말 푸짐하고 맛도 좋은데..

딱 한가지 넘 매워~ 맵기만 살짝 조정만 됐어도 퍼팩트한~

근데 매워도 자꾸만 땡기네~

짬뽕도 맛나게 냠냠~

중국음식 맛있게 먹고  다음은 커피타임~

아향에서 가까운 요거트프레서도 새로 생긴집이당~

자그마한 집인데 메뉴는 참 많네 ㅎ

간단하게 브런치 해도 좋을뻔한 그런집이네~

우와~ 뭐가 이케 많네~

사진으로 보니 조각케이크도 있고~

가격은 착한편이다^^

우리는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카페모카 휘핑크림이 가득~ 부드럽고 살짝 달콤하고 맛있음^^

기분 꿀꿀할때 마시고 싶은~ ㅎㅎ

카틀리아님과 할 이야기가 많아서 여전히 수다방^^ ㅎ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빠이^^

먼곳까지 퍼니보러 와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시고 감사하고 방가웠어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