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허리 신경주사 맞으러 병원가야 하는데 국거리가 없어서

어제 밤에 소고기넣고 끓여놓은 소고기시래기국~

전에 배추 다듬고 나온 우거지 데쳐서 냉동고에 넣어뒀던거 꺼내서 해동했음~

먹기좋게 잘라놓고...

소고기를 한번살짝 헹궈 핏물빼서 물기제게후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하얗게 되도록 볶아주다가 우거지도 넣고 볶아줬음~

쌀뜨물붓고 된장풀어넣고 멸치몇마리 망에 넣고 끓여줬음~

잘 끓여주면 느타리버섯과 다진마늘과 대파듬뿍 청양고추 한개 썰어넣고 끓여줬음~

간은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했당~

팍팍 끓여줘염^^

어제밤에 끓여놓은 보글보글 맛있는 소고기시래기국~

 오늘은 오후에 병원가기전에 집밥백선생 시래기밥할려고

흰쌀도 씻어서 불려놓고 양념간장도 만들어 놨음~

양념간장-대파,청양고추,간장,다진마늘,고추가루,설탕,통깨,참기름

양념간장은 짤수있으니 간장은 조금만 넣어줬음~

집밥백선생 시래기밥~

무청시래기 전에 알타리김치담고 시래기 나온거 데쳐서 냉동고에 넣어뒀다 사용함

볼에 시래기 잘라넣고 간돼지고기1컵,된장1술,간마늘1술,들기름3술,국간장2술넣고

간이 배도록 잘 주물러준다~

밥통에 씻어놓은 쌀에 올려주고 취사 누르면 된다~

시래기밥 밥이 다됐음~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병원가기전에 신랑 일어나기전

퍼니혼자 시래기밥과 시래기국 차려 먹었음~

반찬은 양념간장과 배추김치,알타리김치~

큰 그릇에 시래기밥 담아주공~

양념장 조금씩 올려서 비벼먹어줬음~

쓱쓱 비벼서 아~ 맛있다^^

김치도 먹어주고...

진하고 맛있게 우러난 시래기국은 끓일수록 맛있어짐~

퍼니 오늘병원가서 허리 신경주사 또 맞고왔음~

근데 맞을때마다 달라~

오늘은 주사 맞을때 전에보다는 한군데빼고는 덜아팠는데

주사 맞고나서 허리가 뻐근하니 아파서 허리를 펼수가 없다~

아휴~ 언제까지 이럴지 허리를 필수 없으니 힘드네~

내일 아침엔 확 필수 있었으면.... 병원 안가고 살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