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금 일상먹거리~

요즘 퍼니가 유튜브를 한번씩 보는데 유튜브에 진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이 있는데

맛있어 보여 한번 끓여봤다~

어제 아침에 끓여 먹을려고 그저께 밤에 재료사러갔음 ㅎ

일단 진라면 두개~ 어제 아침 신랑이 잠 안온다고 같이 먹는다고 해서

라면두개 준비했음~

양은냄비에 생라면 두개 넣고

위에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도 넣고 콩나물과 고추가루도 뿌려준다~

원래는 여기까지인데 퍼니는 떡쌀을 넣고 싶어서 냉동실에 있던거 물에 담근후 넣어줬음~

여기에 물을 적당히 붓고 뚜껑덮고 끓여주면 된다~

근데 문제는 콩나물은 물이 끓을때 뚜껑열면 자칫 비린내가 날수있으니

금방 열지 않고 조금더 두었다가 뚜껑 열었는데 자칫 면이 불을수도 있당~

집게로 면을 들었다놨다 공기중에 노출시켜줬음~~면이 탱글해지라고

면이 익었으면 그릇에 면이랑 내용물을 다 건져놓고 국물만 남겨 놓는다~

계란두개 잘 풀어주고 대파도 썰어서 준비해줌~

라면국물 남은거에 대파와 계란풀은거 넣어줌~

여기서팁 절대 저으면 안됨~ 국물이 탁해짐!

덜어진 면위에 계란국물을 부어주면 된당~

여기에 후추 톡톡 떨어뜨려 넣으면 완성~

 어때유 맛있어 보이남유 ㅎㅎ

어제 아침으로 면을 후후 불어서 먹어줬는데

평소에 라면에 계란 넣는거 한번씩 좋아하기도 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라면 끓여보니

새롭기도 하고 신랑도 퍼니도 맛있게 먹었음^^

다만 콩나물이 날거라 비린내 날까봐 뚜껑을 빨리 못열어 면이 살짝 불은듯한 느낌~

심한건 아니고 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어제 간단 점심으로는 파리바게트 블루베리베이글허니와 아메리카노커피와 우유!

아메리카노에 우유 살짝타서 먹었는데 별로임 ㅎ

퍼니가 좋아하는 블루베리베이글허니는 아메리카노와 먹는게 젤로 나음~

전에 울 언니가 준 고등어가 있어서 튀겨먹을려고

생각하다보니 생선만 튀기고 기름 버리기엔 아까워 어제는

감자를 껍질벗기지 않고 최대한 얇게 썰어서 튀겨보기로 했다~

전골냄비에 기름은 넘 많지 않게 부어주고 감자넣고 튀겨줌~

감자는 한번튀겨주고 키친타올에 기름빼서 조금 나둔다음...

한번 더 기름에 더 튀겨주면 바삭해질거 같아 한번더 튀겨냈음~

키친타올에 기름을 빼주고...

 금방 튀겨냈더니 바삭바삭 좀 오래둬도 바삭하고 맛있다~

접시에 담아서 맛소금과 후추 뿌려줬음~

금방먹어도 맛있고 조금 둬도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튀김 신랑도 맛있다고 냠냠~

울 언니가 고등어에 밀가루 뿌려서 냉동실에 얼린거 줬음

여기에 통후추 갈아서 뿌려줬음~

감자튀기고 남은 기름에 튀겨줬음~

고등어 등이 아래로 가게 처음에 튀겨주는게 좋다고 한다~

노릇노릇 앞뒤로 튀겨주고...

키친타올에 기름기 빼준다음...

먹기직전에 한번더 살짝만 데우듯 튀겨주면 된다~

고등어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음~

다시금 일상먹거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