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가을하늘이지만 한낮에는 약간 더움~

꽃사과인가?

어제낮에 산책길에 맛난 열매~ 자그마하고 이쁘길래 사진 찍어봤음^^

매일 똑같은 풍경같지만 집주변이 참 예뻐 새로운 ㅎ

일요일 오전은 교회가야해서 바쁘지만

울 신랑 먹을 사과와 황도복숭아 준비해놓았음! 맛있어^^

요즘 잠을 아주 잘자는 신랑이지만

유난히 밥 늦게 한날은 일찍 일어나서 밥먹으니 교회가기전에

밥도 해놓고 오뎅국도 끓여놓고...

요즘 울 언니가 텃밭에서 길러서 따준 가지풍년이라

오늘도 교회다녀오자마자 가지씻어서 오늘은 가지나물을 했당~

가지쪄서 양념간장에 버무려 줬음~

오뎅볶음도 해놓고...

새로한 밥과 반찬두가지~

울 언니가 준 완두콩과 옥수수알갱이 넣고 한밥인데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맛이 좋다^^

맛있는 오뎅볶음~

요즘 가지풍년인데 신랑이 가지 맛있다고 많이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데

너무 맛있다고 마구 먹었음~

그래도 감기걸렸는데 잘먹고 잘자니 좋다^^

근데 병원은 안가고 버팀~ ㅠ

퍼니도 침대에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으로 오뎅국 먹었는데 겁내 맛있음 ㅎㅎ

가을은 식욕에 계절인가?

신랑이 요즘 주말마다 10개씩 가져오는 무항생제 달걀!

계란후라이해서 밥위에 올려 먹었음^^

퍼니 어릴적에 친정엄마께서 도시락반찬밑에 계란후라이 한개 깔아주시면

어찌나 점심시간이 기달려지던지 결국 점심시간전에 다 까먹었음 냠냠 ㅎ

신랑은 이 좋은 달걀을 요즘 안땡긴다고 안먹네~ 에휴~

주말 하루도 교회 다녀오고 반찬하니 하루가 후딱~

새로운 한주 무지 바쁘지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