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날때도 지났는데 무슨 비가 계속오는지..

이젠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니?

월요일에 미역국이 땡겨 아침먹고 미역국 끓여서 먹었음~

 산본시장에 살거 있어서 모처럼 갔음!

근데 배가 고팡~

산본시장에서 시장볼일 있지만 넘 배가고파서 금강산도 식후경 ㅎ

전에 산본시장 왔을때 자그마한 떡볶기집 본거 같아서

산본시장 간김에 가봤음~

산본시장안에 한쪽 골목쪽에 자그마한 떡볶기집~

상호는 삼촌스토리 떡볶기집~

자그마한 떡볶기집만 같은데 커피도 팔고 있음 ㅎ

여기선 떡볶기도 먹을수 있고 커피도 마실수 있고 일석이조 ㅎㅎ

에이드와 음료도 있고

떡볶기 세트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로 주문할까 하다가 신랑이 밥먹고 와서

떡볶기,순대1인분씩 주문하고 튀김은 천원어치 주문해서 7천원!

삼촌스토리 삼촌들~

 떡볶기랑 세트메뉴~

우선 떡볶기1인분과 순대1인분과 오뎅국물이 나왔음 6천원!

밀떡볶이~

삼촌들이 솔직하게 삼촌스토리에서는 순대가 맛있다고 ㅎ

가계도 작고 하지만 테이블이 되게 분위기있게 꽃도 있고

비도오고해서인지 은근 분위기 쩔음 ㅎㅎ

튀김은  김말이와 만두밖에 없는데 직접 튀기는거는 아니라고함 ㅎ

참 솔직하고 꾸밈이 없어서 은근 잼있음 ㅎㅎ

그래도 바삭하니 맛있어 보임~

우선 밀떡한입~

아까 말한대로 아주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고 보통이당~

그래도 떡볶기가 먹고 싶어서 와서 맛있게 먹었음^^

비도 오고 분위기도 한몫함~ ㅎ

순대도 냠냠~ 순대는 맛있는데 간은 별로~~ 포근하지 않음!

튀김은 보통~

퍼니는 떡볶기 궁물에 튀김 퐁당 적셔 먹는거 좋아함~

맛있당~ 맛있게 먹었으니 이젠 시장봐야지~!

먹고 나오다보니 삼촌스토리 들어가는입구 한쪽에 반조리 떡볶기를 팔고 있어서

반조리 떡볶기라 집에가서 물만 붓고 먹을수 있으니

떡볶기 만들어 먹기 귀찮을때 사가도 좋을거 같다^^

산본시장에서 살거사고 돌아오는길에

다른 볼일도 보고 나온김에 반월저수지에서 커피 마셨음~

비도오니 헤이즐넛 뜨거운커피와

아이스커피~ 둘다 마시니 좋으네 ㅎ

반월저수지 비오는풍경~

비가 금방 그쳐서 빗방울 송송 맺힌 탐스러운 꽃~

비야 이제 그만~ 빨래해야 하는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