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덥다 더워~~

 

 

오랜만에 브라보콘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더위식혀주기~

 

 

 

거의 2주에 한번정도는 선물로 주시는 분이 계심~ ㅎㅎ감사해요^^

 

 

 

이번에는 그분도 이웃분이 주셨다는 풋사과~

 

 

 

 

 

무항생제달걀 이번에는 15구알이나 주셨네 ㅎ

 

 

울 언니 만날일 있는데 전에 있던거랑 나뭄해야지^^

 

 

목욕제계는 안한 달걀이라 먹기직전에 씻어서 요리함~

 

 

달걀은 미리 씻어 놓으면 금방 상한다고 해서 안함~

 

 

 

 

 

 

어제는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보고 백운호수 갈릴리풍천장어가서

 

 

장어로 몸보신했다~ 갈릴리장어 후기에 사진보고 숲속쪽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도심길가쪽에 있었다는....

 

 

 주소는 백운로 의왕시 포일동이라는...

 

 

 

맛집오기전에 영화 택시운전사보고 왔는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은 보아야할 감명깊은 영화이다^^

 

 

역시~ 의리하면 전라도 목포인가~ 정말 영화에서 눈물깊은 의리는 눈가에 이슬이 맺히게 한다~

 

 

 

정말 맘아프고 속상하고~~ 하지만 그래도 알아야할거 같아서 두눈뜨고 바라봤다는...

 

 

 

 

 

국내산장어 포장도 가능인데 장어가격이 7월 어느날 올라서

 

 

퍼니가 후기본 가격보다 비쌌는데 포장도 그런지 잘 알수는 없지만

 

 

착한 가격에 포장해다 먹어도 될거 같음~

 

 

 

오잉~ 장어집에 팥빙수도 파네 ㅎ

 

 

이안에 너 있다아~ ㅎㅎ

 

 

 

 

식사 다한후 이쪽으로 가면 멋진 정원도 있다는..

 

 

안쪽에 후문도 있기는 함~

 

 

 

 

갈릴리풍천장어 홀이 굉장히 넓은데 일부만 사진 찍었음~

 

 

 

 

근데 헐~ 가격이~~

 

 

 

7월에도 후기 봤을때는 2인분 520g에 39,000원이었는데 그새 43,000으로 올랐다는 헉~~

 

 

진작올껄 ㅎ

 

 

장어2인분 주문하고 나중에 장어 먹다가 장어탕도 7천원 주문하고

 

 

맥주도 한병 주문하고 4천원~ 총54,00 괜찬긴하네 ㅎㅎ

 

 

 

퍼니가 좋아하는 테이블자리도 있고 철푸덕자리도 있다~

 

 

장어 먹을때 상차림도 좋은데 상차림비도 없는데

 

 

셀프코너까지  있어서 참 좋다^^

 

 

대신 음식남기면 벌금3천원

 

 

 

 

처음에는 창가쪽에 자리 잡았는데

 

 

직원분이 거긴 덜 시원하다고 해서 안쪽으로 앉았다는...

 

 

직원분이 아주 적절히 친절하시고 배려심이 깊으셔서 기분좋게 먹었는데..

 

 

문제는 신랑~ ㅠ

 

 

 

 

 

퍼니가 머리결이 상태가 메롱이라서

 

 

평소에 한여름 더울때 관리 잘 안될때는 모자로 커버하는데

 

 

 

교회 다닐때는 모자를 쓰질 못하니 참 신경쓰임~ 여름철 이미지 꽝꽝~ ㅋㅋ

 

 

 

모처럼 영화보러 온다고 모자에 선글착용 했는데 근데 왜케 건장해 보이냐는.. 아공~ ㅋ

 

 

 

보호본능 제로~ ㅎㅎ

 

 

 

 

 

조금 기다리니 장어와 함께 상차림이 나왔다는...

 

 

 

 

상차림이 깔끔하고 푸짐한 상차림이 맘에든다^^

 

 

 

셀프라 더 가져다 먹어도 되공~

 

 

 

장어2인분 초벌 해온것인데 꽤 두툼한 장어가 숯불에 올라가있다~

 

 

 

장어 가져오자마자 직원분이 구워 주시니 우린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두툼하고 맛있어 보이는 장어~

 

 

 

장어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장어를 생강과 함께  묵은지나 깻잎에 싸서도 먹어도 좋고..

 

 

 

모처럼 장어 포식하는데 신랑은 표정이 영~

 

 

 

미리 영화보러 오기로 약속 했었는데 하도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길래

 

 

 

그럼 영화보러 가자고 했더니 선뜻 그러자고 해서 오는데

 

 

 

영화보러 오기전에 밥을 꽤나 먹고서는 영화도 잘보고 나중에 배도 안고프고 졸리다고..

 

 

 

정말 맛집에 같이 가면 이래서 기분 다 잡친다는.... 뚱한표정으로 입맛 없다고 앞에 앉아 있으니 원!

 

 

 

 

 

신랑이 그러고 있으니 기분이 별로인데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션한 맥주한잔 땡겨줬음~ 정말 어디가서 이러면 짱나잉~

 

 

도대체 맛집가기전에 밥먹고 가서는 요즘 밥을 많이 못먹는다고 걱정을.. 참내~

 

 

퍼니는 장어 좋아하는데 신랑이 그닥이라고 해서 장어 먹으러도 몇년만에 왔다는...

 

 

 

 

장어도 먹지만 점심식사이니 장어탕도 주문했다~

 

 

 

뚝배기 한가득 나오는 장어탕 들깨가루도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다는...

 

 

고사리와 부추랑 야채도 듬뿍 ... 밥도 같이 나온다는...

 

 

푸짐히 떠서 먹었다~

 

 

국물도 마셔주고..

 

 

속이 든든하고 맛있음^^ 커피까지 후식으로 마셔줌!

 

 

 

모처럼  몸보신하러 간거 맛있게 기분좋게 먹으면 좋을거 같다~

 

 

 

 

 

장어 먹으며 안쪽에서 바라보니 창가너머에  정원이 있었음~

 

 

 

 

 

식사후 밖으로 나가보니...

 

 

 

 

 

 

 푸르른 나무~

 

 

 

 

 

 푸른나무와 함께 멋진 정원이 있고 이곳에서 담배도 피울수 있나보다!

 

 

재떨이가...

 

 

올해 특별히 복날 챙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장어로 몸보신했음~

 

 

신랑만 맛있게 같이 먹었으면 좋을텐데.. 뭐 아주 안먹은건 아니고

 

 

먹긴 했는데 기분좋게 맛있게 안먹었음~ 왜이래 정말! 흥!

 

 

그래도 이번주는 완전 불볕더위에서는 벗어난거 같다~

 

 

새로운 한주도 힘내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