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볼일보고 오는김에

이제 우리에 아지트가 되버린 왕송호수 주변길 레일바이크쪽 갔는데

바로앞쪽에 있는 연꽃피는곳에 벌써 연꽃이 이쁘게 피기시작했다^^

아직 연꽃이 활짝피진 않고 봉오리만 이쁘게 나왔음~ ㅎ

어제 의왕시장에서 수박이랑 자두 살구랑 사다가 씻어서 맛있게 먹었음^^

김치냉장고 가득 싱싱한 과일과

요즘 담은 김치들고 마음이 뿌듯~ ㅎㅎ

덩달아 식욕도 폭발~ 아공 ㅋ

오늘은 늦은 아침먹고 셀모임에서 토마토 조금 먹고

점심은 쿨하게 건너뛰었음~

집에와서 할거하고 침대에서 쉬는데 어찌나 배고픈지

저녁먹을려고 나왔다는...

날은 덥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 열무물김치 담은거에 소면 말아 먹을려고

김치냉장고에서 꺼냈더니 열무물김치에 살얼음이 동동~

얼마전에 한번 꺼내서 먹어봤는데 어찌나 국물이 시원하고 열무는 아삭하고 맛있는지...

신랑이 먹기좋게 얼음 깨줬다는 ㅎ

완전 배고파 뵈는게 없음 ㅎ

열무김치와 국물에 저번에 같이 담은

오이물김치도 같이 담아 먹기좋게 잘라서 놨음~

소면 삶자마자 우선 한덩이 급하게 가져다가 ... 배고팡~

완전 살얼음이 가득 넘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물김치소면~

열무는 아삭아삭 국물은 완전 시원하고 넘 맛있어서

배고픈김에 정신없이 먹으니 더위가 싸악 가신다 ㅎ

밥에 열무김치 넣고 쓱쓱 비벼서 먹어도 꿀맛~

요즘 식욕폭발~ ㅎㅎ

신랑은 국수 삶아서 신랑 스탈대로 비벼서는 달걀하나 똬악~

넌 뭐니? ㅎㅎ

맛보라고도 안하고 신랑혼자서 다 먹어서 맛은 모름~

요즘 잘먹고 잘사는 퍼니~ 저녁도 배 빵빵하게 먹었음~

비오기전에 잠깐 나가 집근처라도 돌아봐야겠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