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신랑이 오뎅탕 만들어 주는데

엊그제 산본시장갔을때 오뎅탕을  맛있는 어묵으로 만들어준다고

무려 7천원치를 샀다는 허걱~

퍼니는 넘 비싸다고 난리고 신랑은 괜찮다고 난리고 ㅎ

신랑이 어제 일 끝나고 와서 아침부터  육수도 만들고...

오뎅탕에 어묵도 꼬치에 잘 꿰어서 만들고.. 꼬치도 젖가락으로 만들었다는.. ㅎ

꼬치 다 꿰어서는 만든 육수넣고 팔팔 끓여줌~

어제 아점겸 신랑이 만들어준 오뎅탕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먹음~

어묵이 비싸긴 한데 확실히 오뎅이 아니고 어묵이라 쫄깃하고 넘 맛있고

국물도 정말 맛있다는 신랑 고마워^^

냠냠!

어제 아점으로 어묵꼬치 몇개 먹으니 밥 조금먹어도 배부름!

그저께 사온 두부로 백주부님 레시피 두부김치 만들려고 삼겹살도 사왔음!

집앞 삼겹살 넘 비싸 ~~ 한근넘게 포장돼있어서 덜어서 사온다고 사왔는데 7천원 넘 비싸네~

두부도 끓는물에 데치고 팬에 삼겹살 넣고 구워주고 잘라서 또 구워주고

노릇하고 구운다음 물한컵정도 붓고 ...

다진마늘,설탕한스푼,간장2스픈정도 생강가루 조금,고추가루2~3스푼 넣고

양념이 배게 자글자글 끓여준다음 묵은김치 썰어넣고 잘 섞어서 끓여주고 양파도 넣고 볶아준다음

마무리로 파도 넣어주면 참기름 한방울 똑!

상추 겉절이 할려고 상추도 씻어 준비하고 ..

두부김치에 싱싱한상추 싸서먹어도 맛있다^^

씻은 상추에 고추가루,간장,설탕,다진마늘,갈은깨,통깨,참기름!

두부김치와 함께 상추겉절이 완성~

신랑은 일어나서 바로 먹고 퍼니도 조금있다 먹고.. 맛있어!

방금 버무려서 싱싱한 상추겉절이 짜지도 않아 간도 맞고 맛있음!

백주부님 레시피는 두부김치 담는 모양도 다르다~

데친두부는 물기빼서 접시에 담고 그 자리에서 썰어준다음 참기름,통깨 뿌려줌~

접시에 상추나 깻잎깔고 그위에 볶은고기 담으면 양념이 옆에 묻지도않고

비주얼도 이쁘고 좋음 ㅎ

고소한 두부도 맛있고...

백주부님 레시피 두부김치도 넘 맛있다^^

퍼니는 쌈에싸서 먹었음~~ 맛있어!

매일매일 뭘 먹을까 고민하는 주부에 일상^^

오늘은 뭘 먹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