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마알~~ 고기가 땡겨!!!

늦은 아침먹고나서 교회 다녀오고 쉬고 싶은데 배는 고프고

집에 땡기는건 없고해서 침대에 가서 누워 있으니 먹고 싶은게  천장에 막 돌아댕김 ㅎ

결국 저녁으로 티바두마리치킨 당첨~ 콜라도 큰거로 왔음~

어제는 원래 살짝 매운바베큐가 땡겼었는데

집근처에 마땅한곳이 없어 고민하다 결국 티마두마리에서 땡초갈릭+후라이드를 주문했다(23,000)

배달 시간이 최소 30분 걸린다고 해서 신랑이 15분만에 직접가져왔음 ㅎ

티바두마리치킨-땡초갈릭과+후라이드  셋트구성2마리나~~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땡초갈릭 매움~~ 매워도 못먹을 정도로 맵지도 않고 후라이드도하고 먹으면 좋은데...

문제는 다음에...

후라이드 날개 맛있음!

원래 치킨에 같이 오는 콜라하고 치킨 먹을려고 했는데

신랑이 치맥해야지? 했다는...

핑계김에 각시 사준다고 하고 소주랑 맥주 실컷 사오고 싶었던거 같음~

옳타쿠나 하고 소주,맥주 많이 사와서는 어제 엄청 신나했었다는..

몸도 아프다면서 술을 그리 좋아하니.. 퍼니는 술 별로 안마셨음~

결국 맥주 조금 마시고 콜라도 시원하게 한잔 들이켜 줬다는....

문제는 먹고나서 소화시키고 잘려고 누웠는데 배가 콕콕 아파~

속이 안좋아~~ 하긴 언제부터인가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이루니

수면제 먹고 자고났는데 아침에도 배아파~~ 콕콕!! 에구!

티마두마리치킨은 티밥소스도 같이 온다는...

근데 어제 저녁에는 배불러서 치밥 못해먹고 오늘 아침에

배가 조금 아픈데도 신랑이 남긴 치킨으로 치밥 해먹을려고 살코기 분리해 놨다는...

 밥위에 치밥소스 뿌려주고 김가루 잘라 넣어주고...

쓱쓱 비벼줌!

 맛은 마요네즈 맛~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배가 자꾸 아파~~아파 악~

결국 진정이 안돼서 매실액기스에 꿀타마시고

뜨거운물에 꿀도 타서 마시고 오후에야 진정이 됐다는...

전에는 안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매운치킨 먹으면 먹을땐 맛있는데 배가아픈거 같다 ㅠㅠ

에고~~ 이젠 매운치킨도 맘대로 못먹겠구나~ 내팔자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