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날씨가 한여름보다 덜 덥기도 하고 그날따가 구름껴서

낮에 걷기도 좋아서 왕송주변기 새로 생기는길 요즘들어 한번씩 산책하는데 가봤다!

집에서 길따라 쭈욱 따라서 가봐요~

코를 간질간질 엣취~~ ㅎㅎ

어릴적 해바라기 씨앗이 영글때되면 따서

해바라기씨 쏙쏙 빼면다가 남은건 말려서 나중에 심심풀이로 먹곤했다!

해바라기가 영글어서 목이 아프겄다 ㅎ

파아란 대추도 대롱대롱~

도라지~

이쁜 도라지꽃~

호박꽃도 꽃이래요~ ㅎㅎ

고추밭에 고추도 빠알갛게 익어가는 계절~

논길따라 쭈욱~

논을 바라보다보면 잔잔한 꽃도 보이공~

무수히 많은 사진들땜에 여기부턴 순서가 바뀌기도 했음 ㅎ

어쨋튼 논길따라 쭈욱 걷다보면 유일하게 저쪽 정자에 앉을수 있는 자리가 반갑기만 하다!

퍼니가 다리가 아파 컨디션 안좋을때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오기 힘든 길이다!

유일하게 앉을 자리 이 정자에 앉아 있다 가곤 했는데...

그날은 좀 무리해서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길도 가보기로 한다!

구경하면서 한바퀴 쭈욱 돌아도 좋고...

왕송호수로 물이 흘러 내려가는 하천!

길따라 걷다보면 군데군데 연못이 있는데

이쪽 연못에는 오리가 한마리도 있고

한쪽에는 오리가족들도 있다!

 혼자서 식사중~

걷다보니 또 다른꽃이 있어서 찍어봤다!

한참을 걷다보니 저어쪽에 정자하나~~

그날은 다른날보다 더 걷다보니 정자 하나를 더 만날수 있었다!

다리가 안아프면 군데군데 다른길도 다 가봤을텐데 가볼수가 없어서 이정도만...

암튼 다른날보다는 색다른 풍경을 더 볼수가 있으니

신기해서 무작위로 사진도 막 찍어대공!

더 많이 찍었는데 이정도도 정리한거라는 ㅎ

걷기는 참 좋은데 군데군데 의자만 좀 있었으면 ...

억새풀도 있공~

이건 억새인지 뭔지 모르겠당~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한들한들~

내몸도 저리 한들한들 날씬하고 자유로웠으면 좋겠당 ㅎㅎ

이쁜 코스모스~~ 요즘엔 때를 잘 모르는 코스모스!

사진이 첨에만 순서가 정리되고 나중에는 무작위로 올려짐!

암튼 얼마전 그날따라 구름낀 날씨가 덥지않아 왕송호수 주변길

다른날보다 더 걸어본날~~ 무리해서 지쳐!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