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네 저번주 풍경~

 

 

목요일에 울 언니랑 조카랑 어글리스토브에서 브런치하고

 

 

집에와서 날씨도 좋아서 잠시 집근처 산책길에 나섰는데

 

 

구름이 몽글몽글 순두부같넹 ㅎ

 

 

 

 

 

멋진구름풍경 구름나들이~

 

 

 

 

집근처 옆쪽에서 차로 한번씩 와서 과일을 파는데 과일 가격이 참 착하다는...

 

 

 

과일 종류는 꼭 한가지만 파는데 주로 만원에 갯수 많은데 맛은 사보지 않아서 모름~

 

 

집에 과일 없었으면 사놓고 싶었음~

 

 

 

 

이날은 구름이 넘 멋짐^^

 

 

 

아웅~ 하늘에 구름은 두둥실 맑은 하늘이 넘 곱고 좋다^^

 

 

 

저번에 초평동 달걀 주는집에서 준 기러기알로 뭘해먹을까 했는데

 

 

 

신랑이 장조림해먹고 싶다고 해서 기러기알4알과 5개를 장조림할려고 씻어줬음~

 

 

 

달걀 삶을때는 물에 굵은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깨지지 않고 잘 삶아진다는...

 

 

 

삶아진 달걀은 찬물에 바로 담가두었다가 까면 달걀껍질이 쏘옥 분리돼서 좋다는....

 

 

 

달걀 삶은때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에 12정도 삶으면 잘 삶아진다고 함~

 

 

 

 

다음에는 시간재서 해봐야겠다 ㅎ

 

 

 

삶은 달걀 깐후 냄비에 물과 간장,미림,올리고당과 설탕조금 넣고 잘 섞은후

 

 

 

달걀넣고 통마늘넣고 잘 졸여주면 된당~

 

 

 

 

처음엔 센불에서 중불로 나중엔 약불로 잘 은근하게 잘 졸여줌~

 

 

나중에는 장조림 국물을 달걀에 수저로 끼얹으면서 졸여주면 윤기나고 맛있게 조려짐~

 

 

 

확실히 기러기알이 달걀보다 크기도 하지만 껍질도 두꺼워서

 

 

 

껍질깔때 아무리 이쁘게 깔려고 해도 자꾸만 달걀이 뜯긴다~

 

 

 

 

 

큰건 기러알이고 작은걸 달걀인데

 

 

기러기알이 색이 좀더 연하고 달걀이 색이 더 노랗네~

 

 

 

 

 

 

달걀 장조림 완성~

 

 

장조림 국물이 꽤나 됐었는데 울 신랑 맛있다고 국물을 많이도 먹음~

 

 

 

전에는 장조림하면 꼭 고기를 넣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고기 없이 장조림해도 맛있고 좋다~

 

 

 

 뭐 기러길과 달걀 맛 차이를 잘은 모르겠음 ㅎ

 

 

 

울 신랑이 요즘 달걀후라이도 싫고 달걀이 별로라고 하는데 장조림은 잘먹으니

 

 

 

단백질 섭취할겸 한번씩 해줘야겠당~

 

 

 

저번주에 퍼니 선글라스  새로 구입했음!

 

 

 

 

올해 여름쯤에 선글산거는 좀 튀는 미러선글이고

 

 

이번에는 가을느낌으로 한개 구입해봤다~

 

 

 

많이 튀지 않으면서 조금 세련된 ㅎ

 

 

 

원래는 꽤 오래전에 선글을 백화점에서 처음 구입한게 있는데

 

 

 

다리아픈 퍼니가 착용하기엔 굴곡이 심해서 선글알만 바꿀려고 했는데

 

 

 

선글테도 오래돼서 별로고 해서 울 큰아들이 생일용돈 쏴준거로 선글을 10만원에 구입했다는...

 

 

 

올해 선글 많이 구입한 산본에 안경점에서 DC해서 샀다는 ㅎ

 

 

 

울 신랑은 아들이 준 생일용돈으로 일할때 신고다닐 구두도 사공~

 

 

 

 

요즘 바지락이 제철이라 집앞마트에서 두봉에 천원 착한 가격이라

 

 

 

좀 사먹는당~

 

 

 

이번에는 바지락사서 해감한후 백종원님 바지락순두부 끓일려고 준비해놨음~

 

 

 

마트에서 갈은 돼지고기도 사공~

 

 

 

 

 

뚝배기에 식용유에 참기름섞어  넣고 다진파넣고 파가 나른하게 잘볶아준후 

 

 

 

다진돼지고기넣고 뭉치지 않게 저으면서 잘 볶아주면 된당~

 

 

 

잘볶아진 고기에 다진양파,다진마늘넣고 볶아준후~

 

 

 

굵은소금 조금과 고추가루,설탕,간장넣고 잘볶아주면 순두부찌개 양념이 맛있게 만들어짐~

 

 

 

 

 

만들어진 양념에 퍼니는 순두부와 다시마한쪽 넣고 끓여주고 바지락도 넣어서 끓여주공~

 

 

 

잘 끓여졌으면 마무리로 대파와 청양고추 조금넣고 끓여줌~

 

 

 

 

순두부찌개에 달걀도 넣고 싶어서 준비해둠~

 

 

 

 

 

 

진짜 마무리로 순두부찌개에 달걀 똥그마니 올리고 싶었는데

 

 

 

국물에 달걀 퐁당 넣고 저어주지 않으니 달걀한개가 온전히 다 익었다는...

 

 

 

어째 생각한 비주얼이 아님 ㅎ

 

산본시장에서 산 도토리묵으로 도토리묵무침도 만들기로 했음~

 

 

 

신랑이 도토리묵 맛있다는 집에서 샀음~

 

 

 

 

양파와 상추,당근 파와 고추도 준비하고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도토리묵 넣고 버무려주면된다~

 

도토리묵과 순두부찌개와 그리고 밥~

 

 

얼마전에 퍼니가 담은 겉절이김치도 맛있고 전에산 열무김치도 맛있고

 

 

배추김치도 맛있고 요즘 김치가 어찌나 맛있는지...

 

 

 

요즘 바지락이 제철이라 자주 해먹어도 좋당~

 

 

 

 

달걀이 한개 똥그마니 ㅎㅎ

 

 

이럴꺼면 뭐하러 달걀을 넣은건지...

 

 

원래는 달걀 노른지 깨트리지 않고 비주얼 살릴려고 넣은건데 쩝 ㅎㅎ

 

 

 

 

 

백종원님 순두부찌개 맛있당^^

 

 

누구 레시피인뎅~ ㅎ

 

 

울 신랑은 꼭 처음에 국이나 찌개는 처음에 먹는거보다 두번째나 세번짹 먹는걸

 

 

더 맛있다고 함 ㅎ

 

 

 

 

도토리묵도 맛있게 해놓고 먹어주고~

 

 

 

 

냠냠 맛있음^^

 

 

요즘 어깨 목 뭉치고 허리가 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진 퍼니

 

 

 

그래도 어제 집앞 병원에서 목과 어깨 통증주사맞고 허리는 엉덩이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나니 훨씬 부드러워짐 ~~ 당분간은 물리치료 열심히 받으면서 신경써야겠다~

 

아공~ 이번주 토요일에 퍼니 친정엄마 기일이시라서  시골집에서 형제들끼리 모이기로 했는데

 

 

퍼니는 허리아파서 못갈거 같음 흑흑~

 

 

머리미용도 해야하는데 어찌 몸이 이따위인지 정말 맘에 안든다~ ㅠㅠ

 

 

열분들은 퍼니처럼 아프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