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스 세무조사 3시간 전…"경리 직원, 짐 싸서 나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다스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20억 원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인 다스의 경리 직원이 오늘(4일) 아침 일찌감치 짐을 싸서 회사를 떠났다는 증언을 SBS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세무조사 계획이 사전에 샜을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국세청은 오늘 정오 무렵부터 조사관 40여 명을 이곳 경주 본사에 투입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관들은 다스 본사는 물론 제 1, 2, 3 공장에서 동시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여 회계 장부와 임직원들 컴퓨터 내부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이자 다스의 중국법인 대표인 이시형 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스 비자금 120억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조사팀이 도착하기 3시간 전쯤 노트북을 챙겨 회사를 빠져나가는 것을 봤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다스 前 협력사 관계자 : (경리 직원 조모 씨는) 세무조사가 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자기 짐 싸서 나갔답니다, 아침 9시에. (컴퓨터나 이런 것은 다 들고 갔나요?) 네, 네.]
국세청의 세무조사 계획이 새서 의혹의 핵심 당사자가 노트북 등을 미리 치울 수 있었는지가 규명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55&aid=0000600272
아직까지 국세청에 빨대가 있었나..?
쥐들이 위험을 빨리 포착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
정말 바퀴벌레같은 적폐들의 질긴 생명력이란...ㅋㅋ
딱, 보니..
저 경리직원만 잡으면 이 모든 의혹이 끝날 것 같은데..
잡으려나, 잡는 척만 하고 끝날려나..
저늠,,
얼굴 공개하고 현상금 걸어 지명수배 때리고,
도로 cctv 다 조사해서 증거인멸 하기전에 하루빨리 잡아라.........
꾸물대면 디진다...
시사이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