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재테크포탈 MONETA

피아212
이웃등록

today
661
total
2909061
답글
15478
스크랩
29516

건강/웰빙라...(8729)
본문 목록 사진

+양자십법(養子十法) - 어린이를 기르는 10가지 방법 ..건강/웰빙...

2017/12/09 07:14
http://blog.moneta.co.kr/pia0212/8302054/835482

양자십법(養子十法) - 어린이를 기르는 10가지 방법 ..

자식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옛말에 "남자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 부인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어렵고 부인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 어린이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가 어렵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오장육부가 든든하지 못하고 피부와 뼈가 연약하며 혈기가 왕성하지 못하고 또 경락(經絡)이 가는 실과 같으며 맥이 뛰는 것과 숨쉬는 것이 털과 같이 약해서 허(虛)해지기도 쉽고 실(實)해지기도 쉬우며 싸늘해지기도 쉽고 열해지기도 쉽기 때문인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아래와 같이 '양자십법(養子十法)'이라하여 영.유아들을 기르는데 있어서의 유의할 점들을 기록해 놓고 있다.

첫째, 등을 따스하게 하여야 한다.
둘째,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셋째, 발을 따뜻하게 한다.
넷째, 머리를 서늘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여섯째, 낮선 사람이나 이상한 물건을 보이지 않게 한다.
일곱째, 비위를 따뜻하게 한다.
여덟째, 아이가 울음을 그치기 전에 젖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
아홉째, 가벼운 질병에 경분(輕粉)이나 주사(朱砂)와 같은 독한 약을 자주 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열째,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지 않는다.

이상의 열가지 외에도 '젖을 물리고 자지 말며, 소아가 누우면 팔베개를 받혀서 유방과 소아의 머리가 평행하게 하여 젖을 먹여라', '거짓으로 겁을 주어 울음을 그치게 해서는 않된다.', '소아의 병은 대개 과식에서 오므로 정량의 七分(70%) 정도를 먹이도록 하라' 등과 같은 여러가지 경구(警句)가 있다.

옛 조상들은 자식을 키우는 데도 이와같은 법도가 있어서, 무조건 따뜻하게 감싸거나( - 갓난아이의 피부는 단단하지 못하므로 두터운 옷으로 너무 덥게 해주면 땀이 난 다음에 땀구멍이 잘 닫히지 않아서 풍사(風邪)가 쉽게 들어가게 된다. - )조금만 아파도 병원출입을 하는 요즘의 부모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 조리하고 보호하는데 대한 노래(調護歌) ----------

어린아이 기르는데 조리보호 필요하고
알뜰하게 보살피되 뜻만 받아 주지 말세
젖을 과히 먹고 나면 소화작용 잘못하여
먹은 것이 체하여서 구토설사 하기 쉽고
덥게 입혀 좋지 않고 얇은 옷이 적당하네
바람 아니 불거들랑 햇빛 자주 보여 주고
차게 하고 덥게 함은 시절 따라 맞게 하리.

리더십 기르는 아이 교육법

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내 아이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찾아서 키워주어야 한다. 그에 앞서 부모가 정직한 삶을 살아갈 때, 아이는 그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수 있다.

내 가치에 정직하라

나의 오랜 친구의 딸은 올해 녀고생이 되었다. 친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아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키워주셔야만 했다. 두 어르신께서는 나눔을 습관처럼 실천하며 사는 분이셨고, 당연히 이웃 주민들의 존경이 따랐다. 태어나자마자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가 다섯살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쓰레기를 치우며 골목을 청소하는것을 본 아이는 집 안으로 들어와 할머니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쯧쯧! 아저씨들에게 주스라도 좀 주세요." 사실 두 어르신은 늘 잊지 않고 환경미화원들이 집 앞을 지날 때마다 음료나 차를 대접하곤 했다. 그날은 한발 늦었을 뿐인데, 어린 손녀딸이 깜찍한 참견을 했다. 누가 억지로 가르쳐서 다섯살 아이가 나눔의 미덕을 알았을까? 그저 조부모를 따라 한것뿐이리라. 그 아이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여고생으로 자랐다.

아이를 코칭 할 때 말하는 "정직"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정직함과는 조금 다르다.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가치에 충실히 살아가는것을 뜻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 가치대로 항상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자녀가 정직한 삶을 살길 바란다면 반드시 부모나 주변 어른이 선행을 해야만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보다 행동을 그대로 배우고 따른다.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지, 내 인생의 가치는 과연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나의 존재 가치란 나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에서 찾을수 있다. 만일 자신의 인생 가치에 대해 잊고 있었다면 지금부터 달라져야 할 것들을 점검해야 한다.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하는 일을 찾을 것

영국 북부 지방 광산촌에 살던 11세 소년은 가족들을 위해 권투를 시작했다. 마침 체육관에서는 권투 교실과 발레 교실이 함께 열리고 있었다. 소년은 권투보다 발레에 더욱 흥미를 느꼈지만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오히려 발레 교사가 소년의 열정과 재능을 알아차렸고 꿈을 이뤄낼수 있도록 이끌어줬다.

남자가 발레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반대에 부닥쳤지만, 소년은 자신을 말리러 온 아버지의 앞에서 아무 말 없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들의 춤을 본 아버지는 그제야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하고, 발레만이 아들이 탄광촌을 탈출할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된다. 그 후 런던의 발레 학교 오디션에 합격한 소년은 영국 로열 발레단의 발레리노로 성장한다.

소년의 잠재력이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보여준 영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는 영국의 로열 발레단 소속 무용수인 "필립 말스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세계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자녀가 가진 잠재력을 알아차리는 것은 어려운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잠재력이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내부에 숨어 있는 힘이다.

일상에서 아이의 행동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부모라면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자.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좋아하고, 그러한 관심이 새로운 잠재력을 찾아내는 지표가 된다.

부모의 영향력이 행복한 리더를 만든다

동양에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타고르는 인디아의 5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했고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14세에 학교를 그만두었고, 17세에 영국으로 류학을 갔지만 그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 학교 졸업장이 하나도 없는 그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예술인으로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엄청난 부를 자랑했던 타고르 가문은 많은 문화 예술가를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의 아버지는 거의 매일 문화 예술인들을 초청해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인도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회도 열었다. 타고르에게는 살고 있는 집이 산교육의 현장이 된 셈이다. 14남매 중 막내였던 타고르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들 대부분이 화가, 시인, 음악가, 수학자나 철학자로 대성하였다.

"리더"란 무엇일까? 리더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만의 탁월함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세계적인 리더들이 탄생히기까지 부모가 미친 영향력은 절대 간과할수 없다. 자녀를 세계적인 리더로 키워내는 비결은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자녀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시스템을 가정에 적용하는 것이다.

자녀가 매일매일 자신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호기심과 도전을 통해 성공의 기쁨을 누리게 하자. 토론과 대화로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능을 올려주는 등의 노력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는게 하는 기본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아이를 전적으로 지지해주는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행복한 리더로 만드는 길이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