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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신용상식주식/경제...


저신용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신용상식


그 규모는 다르지만 집집마다 가계부채가 증가 하고 있다 보니 '저축보다 빚 해결이 먼저다' 하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나마 매달 꾸준히 부채를 갚아나가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력이 안되어 연체를 하게 되면, 연체금리까지 쌓이게 될 뿐만 아니라 신용등급까지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추가 대출을 하고 싶어도 연체 이력 때문에 신용평가에 변동이 생겨 자격이 안되거나 비싼 대출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까지 이르게 됩니다.

특히나 저신용등급자 경우에는 연체의 경험이 있거나 부채규모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신용관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번 하향된 신용등급을 회복하기까지는 한 등급 올리는데 전국민 평균 3~4개월 정도 소요 된다고 하지만 개인신용패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신용자일수록 현재 등급보다 낮은 등급으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그럼 저신용자들에게 필요한 신용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용도 회복에는 대출 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

저신용자들의 경우 대다수는 수입에 비해 과다한 부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현재 연체중 이거나 또는 과거에 연체이력이 많다는 점이다. 때문에 신용등급 상승을 위해서는 연체 정리가 시급하다. 하지만 모든 연체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것은 무리이니, 연체금액에 비중을 두지 말고 오래된 것부터 정리하고 대출의 건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체의 건 수가 여러 건 라면 연체기간이 오래된 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동일한 연체기간이라면 연체 금액이 큰 건부터 해결)

다만 대출 건수를 줄였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그 즉시, 상승하는 것은 아니므로 올바른 금융거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90일 이상의 연체 건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신용평가에 반영!

연체에 대한 신용등급 반영 기간은,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대책에 의해 90일 미만의 연체정보에 대해 빚을 갚았을 경우에는 3년간 신용평가에 반영되지만, 90일 이상의 연체 건에 대해서는 5년동안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3. 휴대폰 요금도 연체하면 신용도 관리에 악영향!

대다수 신용카드 연체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휴대폰 요금이나 인터넷 사용요금에 대해서는 소홀한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아무리 적은 금액의 연체라도 연체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금융거래에서 받게 되는 불이익은 커지기 때문이다.

은행 대출 이자와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은 물론 휴대폰, 인터넷 사용, 가스, 수도,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 사용비용도 연체가 지속되면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신용거래를 전혀 하지 않으면 신용등급 회복이 어려움!

신용정보는 신용거래 기간, 대출상환 이력, 이자납부 실적, 카드사용 실적 등 거래 시 마다 새로운 정보가 등록되거나 변경되며, 이러한 거래기록은 이후의 신용거래를 위한 의사판단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전혀 거래를 하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렵다.

현금이 주요 소비수단 이라면, 신용거래 이력을 만들자!

개인의 신용등급을 산출 할 때, 평가되는 항목 중 하나는 바로 '신용거래이력'이다. 때문에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체크카드나 하이브리드카드를 사용하여 거래 이력을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 2013년 7월 부터는 체크카드 이력도 신용도 평가에 영향을 주니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5. 소득에 맞는 소비를 생활화!

과유불급이라 했다. 소득에 넘치는 과도한 소비와 대출은 금물이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역시 다음달에 상환해야 할 부채라는 것을 잊지 말고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소액이라도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10만원 이상, 영업일(평일) 5일 이상 연체가 되어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니, 연체하지 않도록 해당 결제일에 알람을 해 두거나, 잔고확인을 하는 것은 필수다.

6. 주거래 은행 통한 꾸준한 금융거래 활동이 중요!

신용회복중인 상태에는, 아무래도 신규 신용카드 발급 등의 신용거래에 제한이 따른다. 은행연합회 공공정보가 해제되었다고 하여도, 삭제와는 다른 의미다. 따라서 신용회복이 끝날 때 까지 주거래 은행을 통한 금융거래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급여이체는 물론 소액이라도 적금가입,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등으로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 . . . . . . . .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함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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