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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樂我人間...(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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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 한번 스치는 것'도 '500겁(생) 인연'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卍樂我人...

2017/10/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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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 한번 스치는 것'도 '500겁(생) 인연'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매우 소중합니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큰 인연의 보리도를 성취한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인연이 없을 것입니다.

법망경에서는 선근 인연을 심은 사람끼리 만남을 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1천겁은 한 나라에 태어난다.
* 2천겁은 하루 동안 길을 동행한다.
* 3천겁은 하룻밤을 한 집에서 잔다.
* 4천겁은 한 민족으로 태어난다.
* 5천겁은 한 동네에 태어난다.
* 6천겁은 하룻밤을 같이 잔다.
* 7천겁은 부부가 된다.
* 8천겁은 부모와 자식이 된다.
* 9천겁은 형제, 자매가 된다.
* 1만겁은 스승과 제자가 된다.

시간으로 말해서 귀한 인연을 일기일회(一期一會)라고 합니다. 다시 정리한다면,,,.

① 옷깃 한번 스친 인연
옷깃을 한번 스친 인연은 5백겁(생) 인연입니다.
그냥 스치는 게 아니라는 뜻이며,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적어도 옷깃 스치는 인연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렇다고 그 인연에 매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② 부부 인연
부부 인연은 7천겁(생) 인연입니다.
이혼하면 남남으로 갈리기 때문에 자식 인연보다 적은 것입니다.
자식이 혹이라고도 하고 장애물라고도 한다지만, 지금 세태의 밥 먹듯이 하는 이혼을 생각하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③ 부모 자식 인연
부모 자식의 인연은 8천겁(생) 인연입니다.

④ 형제자매 인연
형제자매의 인연은 9천겁(생) 인연입니다. 한 태 안에서 태어나는 인연이 크다는 것입니다.
성태를 장양하면 모두가 한태에서 왔기에 사생일가(四生一家)겠지요.

⑤ 스승 제자 인연
스승과 제자와의 인연은 1만겁(생) 인연입니다. 세상에서 참으로 귀한 인연입니다.
육신은 부모가 낳아 주지만 마음이 새로 눈을 뜨게 하는 데에는 스승의 가르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성현들께서 ‘불연이 혈연 보다 소중하고, 스승은 정신, 영혼의 부모다.’라고 하셨습니다.

과거 인연의 내용은 대개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은인이 되어 서로 은혜를 보답하기 위한 인연이고, 둘째, 빚쟁이가 되어 서로 빚을 받으러 온 인연입니다.

앞의 경우는 존경과 자비심이고, 뒤의 경우는 불화와 증오심입니다.

가까운 인연일수록 낮은 인연되기 쉽다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은인이든 빚쟁이든간에 금생을 모두 청산을 하고, 다음 생까지는 연장하지 않는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윤회를 면하려면 반드시 보살행을 해야 하고, 육바라밀 보살행을 통해 이번 생에서 인연의 사슬을 모두 풀어야겠다는 각성과 실천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마땅히 알라.

과거의 종자인연은 무량겁을 지날지라도 마침내 멸하지 아니함을 알아야 한다.(선악인과경)

-법정스님 -

나무아미타불...

사랑하는 당신에게. . .

하늘을 안아 드리기엔 내팔이 너무 작아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다리를 놓고 하늘의 별을 따다 
드리기엔 내 키가 너무 작아 원망스럽습니다. .

사랑하는 당신에게 바다를 담아 드리기엔 내 가슴이 
너무 작아 안절부절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따뜻한 봄바람을 안아 드리기엔
내 품이 너무 작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태산이라도 안아 드리고 싶지만
내 힘이 모자라 죄스러울 뿐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내 사랑을 보여드리기엔 
이 세상이 너무 작아 가슴만 태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햇살 고운 날이면 상큼한 레몬차 
한잔으로 상쾌한 하루를 열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비가 오는 날이면 
빈대떡에 동동주 한잔으로 
상쾌한 하루를 열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올 때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사랑하는 당신이 우울하면 나도 슬픔에 젖습니다. 
당신이 기쁘면 나도 웃습니다. 
당신이 외로우면  나도 그립습니다

[무비]다하리오 -이민영 (장길산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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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리오
한목숨 받치어 울부짖는 저 영혼들이여
거칠것이 없어라
다하리오 한줌의 재되어 거친 강물에 씻겨 내려도
거칠 것이 없어라
어기야 어기야 바람아 멈춰라
어찌 너흴 심판하리오
하늘 아래 내가 있다 세상 끝까지
다하리오
한줌의 재되어 거친 강물에 씻겨 내려도
거칠것이 없어라
다하리오
한 목숨 바치어 울부짖는 저 영혼들이여
거칠것이 없어라
거칠것이 없어라
거칠것이 없어라

,·´″"`°³о＊성불하십시요_()_ ,·´″"`°³о

_(음성공양 올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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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제 엎드려서 원하옵나니

영겁토록 열반에 들지맙시고

이세상의 중생을 굽어살피사

삼계화택 심한고난 구원하소서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세운 이서원은 끝없아오리

(One More Cup Of Coffee)
En siste kopp med kaffe-Fredlos
커피 한 잔 더/ 노르웨이

노래듣기 클릭==>>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결

주제 : 시사/교육 >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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