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노래 . . . . . . . 
이른 새벽 새 소리에
마음을 열어도
보아주는 이 하나 없다.
외로운 마음 둘 데 없어
하늘을 우러러도
눈물 맺힌 구름 뿐
나를 위한 별 하나 없구나.
그립다는 것은
너를 위한 꽃받을 가졌다는 것
그 어느 날엔가는
꽃들도 떠나고 잡초로 우거져
아무도 꽃밭을 기억조차 못 하리니,
산다는 것은
아침에 피어나 저녁에 지는
한 송이 들꽃과 같은 것을......
아름답지 않은들 어떠랴.
향기가 없다한들 또 어떠랴.
주어진 한 뼘 땅 위에서
소리 없이 피고 지는 꽃이라도
지나는 바람의 속삭임을 듣고
외로운 잠자리의 쉼터가 된다면,
나
그렇게 살다 가도 후회 없으리.
- 김혜숙
무더위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거쳐야할 과정을 지혜롭게 잘 지내왔지요..
모든 일에 힘이 붙는 님의 활기찬 모습은 주욱 이어질 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피아212 ~~
♬~여름날 달콤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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