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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년을 맞는 내 블로그일상사

제 블로그가 12월 8일로 13주년이 되었네요.

팍스넷에 드나들다 부자마을에도 입주하게 되었는데

손으로 쓰는 일기대신 블로그를 시작해 오랫동안 운영했네요.

글, 사진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기록도 남기고

관심있는 것들을 일정한 틀로 정리해 온 것이

언제부터인가 거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드나드는 이웃들은 변해 왔어도

저는 전처럼 그냥 집을 지키며 변함없이 살고 있습니다.

 

즐겨찾는 이웃은 153명으로 작년 그대로입니다.

떠난 분이 44명이고 필명을 바꾼 분도 몇 명 있네요.

먼저 찾지 못하고 답방 위주로 하는데

즐겨찾는 이웃에 넣어 주신 분은 486명으로

작년의 인원 그대로입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로 등록한 분도

전과 동일하게 229명 그대로입니다.

이웃님들 덕분에 현재 7위로 표시되네요.

 

공유이웃을 제안해 주시는 분들께는

항상 같은 글을 보내드리는데,

사적인 글과 제 개인적 취향의 블로그라

사양했었던 것이므로 양해해 주시고

늘 좋은 이웃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스크랩에는 20개의 카테고리를 관리하고 있고

마음에 드는 글과 사진을 모아 놓았지만

일부는 소스가 변형되어 망가진 것도 보입니다.

 

7개의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운영 중인 "내글"에는

4,749일 동안 6,390개로 하루 평균 1.34개를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첩에 2,724개, 일상사에 1,666개, 아이들에 886개, 관심사에 842개로,

여전히 사진첩, 일상사가 많았고, 아이들 얘기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사진첩의 자연과 시골풍경 사진은 하루 평균 0.57건을 올렸는데,

다른 카테고리에도 그렇지만 보통 선별된 여러 장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토론게시판에도 가끔 올렸는데 최근에는 시간을 못 내네요.

어떻게 산출되는지 모르지만 통계에 글평가 107,600점도 보입니다.

 

 

제 글을 스크랩해 가신 것은 6,900건인데

전년도에 6,545건이었으니 355건 정도 늘었습니다.

금년에도 거의 사과사랑님 덕분이었을 것같습니다.

올해에도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을 많이 스크랩해 주셨는데

작년 하루 0.97건, 전 기간 하루 1.37건을 분양했네요.

제가 스크랩한 이웃의 글들도 20개의 카테고리에

담아 두었는데 마실을 거의 다니지 않다 보니

최근에는 스크랩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창고에 수천 건 모아 두고 있는 부자입니다.

 

제 집에 방문한 사람은 913,200명이 됐으니

하루 평균 192,29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제 글에 씌어진 댓글은 104,740개로

하루 평균 22.05개가 넘게 씌어

반을 계산하더라도 하루 평균 11.02개,

총 52,370개의 글은 이웃의 소중한 댓글입니다.

주로 밤 시간을 이용하다 보니

동시간 접속은 별로 없지만 늘 고맙네요.

 

올해에도 도서 댓글 이벤트에 2회 당첨되었고

피아님이 1회, 행운님이 1회, 미소님이 1회를 주셨지요.

사과사랑님과 행운님은 12회,

초롱님과 별보다님은 11회 순이네요.

아이템 상자에 든 선물 갯수는 160개라네요.

방명록에 13,352개의 인사말이 씌어졌고

윈윈에 6,454개의 글, 3,452회의 박수가 있고

쓰고 있는 용량은 683,48M로 표시되네요.

 

흔히 보이는 만물에 관심이 많고

촌스러운 시골 주변 사진과

사적이고 엉뚱하게 보였을 생각들,

소박하게 사는 가족들의 일상 이야기들로

제 방식을 고집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봐 주시는 모든 이웃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3주년을 정리해 봅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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