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장 사의를 표명하고 즉각 수리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처리 왼료했다.

불릴요한 절차 선거관리위원회 질의를 거쳤다는 사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손 안대고 코푸는 형식을 취했다는 건 구차한 볼쌍사나움을 연출했다.

짜르는데 핑계거리를 만드는 억지춘향 구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점은 비등한 국민 여론 문제제기 시초에 본인이 먼저 사의 발표를 통한

임명권자에 누가 아니 가도록 현명하게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또 임명권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애초에 신원조사 단계에서 참여연대란 정실에 얽매이지 않고 적격여부 조사가

철저했으면 물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텐데 개운 찮은 여운이 남는다.

더불어 후속 시급한 문제는 점검을 소홀히 한 책임소재에 대한 연쇄반응에

따른 추궁이다.

국가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서 한시바삐 움직이는 것이 필수 선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삼국지 사자성어를 빌린다.

읍참마속 – 이는 필연이라고 보는데 -- ----

이상은 항간에 회자되는 시시비비에 대한 나름대로 느낀 바를 끌적인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