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수익을 무시하는 글을 보고,,,,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매수해서 확실하게 1%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1%의 수익을 참 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1%의 수익이 날 확률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못해도 손실만 나지 말자, 그리고 1%의 수익이라도 감사하고 그 수익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그 것이 데이트레이더의 지상최고의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1%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그 종목의 예상 상승폭이 최소 5%이상은 되야 합니다. 또 매수구간에서 편안하게 손절할 수 있는 구간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 조건 하에서 매수가 들어가고 수익 구간에서 상승할 수록 쌓여가는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가느냐, 그냥 확실한 1%가 어디냐면 수익실현하고 맘편하게 있느냐의 선택이 남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손실을 보게 되면 손실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상승 가능폭이 1%도 체 되지 않는 종목에 들어가거나 손절할 수 있는 여유 구간을 만들어 내지 않은 종목을 무수하게 들이대다 수수료와 세금에 뼛골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의 확실한 수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5%이상 상승할 가능성과 언제든 내가 매수한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든든한 매수대기 영역 입니다. 이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1분봉이 아닌 10분봉이나 일봉을 통해 종목을 선정해야합니다. 추세가 없는 것이 아닌 추세가 없는 종목에 조금이라도 복구하겠다는 마음과 욕심에 들이대다 손실이 쌓여가는 것 뿐입니다. 제가 예전에도 잘했고, 요즘도 가끔 미쳐서 매매할 때 보이는 모습입니다. ^^;

하여튼 그런 과정을 거쳐 오늘 오전에 매매한 종목은 이 두 종목 입니다.

보는 분들은 이렇게 높이 상승한 종목에서 이 것 밖에 먹지 못했으니 하수라 할 것 입니다. 인정합니다.

올해 영웅문 대회까지 제 목표는 높은 수익이 아닌 이렇게 높이 상승하는 종목만 매매하는 매매습관을 들이는 것 입니다. 수익률은 그 다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종목 선택과 그 종목이 포지션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 그 부분이 전 주식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매매는 나름 만족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국수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