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공포와 한반도의 전쟁가능성

임재운입니다

미국 관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바로 내일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마치 며칠 후면은 바로 한반도북쪽을 향하여 지난 날 이라크 전쟁 때와 같은
미국의 대규모공습이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라고 그들은 말을 하겠지만
문제는 북한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예상과 함께 해보면은
지금 상황은 한반도전쟁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 관리들과 백악관은 스스로의 말폭탄에 의한 최면효과가 깊어가면서
결국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으로 한반도정세를 몰아 붙일 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관리들의 대표적인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첫 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외교적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야욕으로 인한 군사적 대결을 피할
‘최후이자 최고의’ 기회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북한공격의 작전실행연습을 반복하여 훈련해왔었고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경북김천에  사드기지를 배치 완성하므로, 일단 유사시에
신속한 시스템변경을 통해서 한중일의 MD미사일망체계를  이론적으로 완성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경북김천의 사드는 이 땅 한반도에 전쟁을 막는 방화벽이 아니라
미국발 전쟁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상징물이이 되는 것입니다.

우주공간에서의 인공위성시스템과 김천에서의 사드기지로부터 송출되어지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전역의 ICBM 미사일동향과 태평양을 횡단하는 과정의 미국을
향하는 북한의 ICBM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다층의 MD미사일방어망완성!

이 정도 상황은 미국이 한반도 북쪽에 대한 대규모공습을 만약에 강행한다 하더라도
그 전쟁의 파편과 불꽃이 미국까지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의 착각 속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이  돌입 함몰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다시 한번 더 명확히 살펴본다면
군사전략적인 관점에서 북한이 미국을 선제 타격할 가능성은  극히 미미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은
북한이 선제타격으로 미국을 파괴하려는 것은 일본의 진주만기습의 실패사례와 같은
결과가 될 것은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따라서
지금 한반도상황의 전쟁가능성은 오직 미국으로부터 출발하는
미국발 선제타격인 예방전쟁가능성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한반도 민족자체의 자멸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반도 민족에 의한
한반도 민족의 자멸로 가는 그런 자멸의 선택!
그것의 가능성은 극히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오직 전쟁이란 한반도 민족이 아닌 이 민족의 이익을 위해서 이 민족이 이러키는 전쟁!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한반도에서의 전쟁가능성은 지금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한반도에서의 전쟁발발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 아니며
차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면서 한반도의 기존질서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정치적 혼란속의 내전은 충분히  향후 그 가능성이 있으나

그것은 향후의 한반도 민족의 정치적 역량에 달린 것이며 그리고 그것은 역사의 흐름이며
역사적 관점에서 결코 피할 수 없는 그러나 수십 년이나 수백 년후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리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반도에서는 강대국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전쟁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지만은
사드문제로 양국의 갈등이 좀처럼 메꾸어지질 않으려하고 있습니다.

사드!

경북김천의 그 사드는 미국의 호전적인 전쟁야망과 도박에 불을 지피는 불소시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그것 때문에 사드가 한반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위기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촉진제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있음을
이 땅의 식자의 무리들이 언제쯤에야 깨달을까요?

동맹이라는 관점에서 미국만 믿고 미국의 이익에 편성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길이라는 천방지축의 무리들이의 행진은 결국 그 한반도민족 모두를
벼랑 끝으로  아니 대재앙의 구렁텅이로 몰아가게 될 것임을 마침내 그들이 깨우치는 그 날!

폭풍전야의 그날에 마침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미국과 북한과 대한민국은
대화의 장으로 나서게 될 것임을 나는 추정해봅니다.

강호에서 達士임재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