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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과 인자한 사람매일긍정...

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

       알 지, 놈 자, 좋아할 요, 물 수,              어질 인, 놈 자, 좋아할 요, 뫼 산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_논어


  지혜로운 사람은 끊임없이 흐르는 물처럼 변화한다. 그는 물처럼 유연하게

사고하며 언제나 기회를 포착하고 어떤 상황에도 적응하기 때문에 혁신가라

고 불린다. 신라 말 도선대사 이래로 풍수風水에서도 물을 중시한다. 예를 들

어 서울 한남동과 이태원동,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내앞마을, 구례

운조루 등에도 활이나 S자로 굽은 강물이나 냇물이 있다. 지금은 물론이고, 

과거 명문가 중 상당수가 물을 고려해 집터를 잡았다. 반면 어진 사람은 이익

과 손해에 쉽게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턱 버티고 앉은 산처럼 올바름이라

는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올바름을 견지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유연하게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삶을 살아야 성공할

수 있고, 올바르게 살아야 승리를 영원히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계곡을 거칠게 구비 치며 흘러가되 범람하여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출처 : 365 내 인생을 바꾸는 나침반 한 줄 고전[이상민 지음]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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