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 만두는 남편이 만드셨는데 자기가 만들었다고 꼭 쓰라고..ㅎㅎㅎ



 이보다 좀더 만들어서 둘이 쩌서 먹어보니 맛이 괜찬은데요

작년 가을에 김장하고 배추을 몇 포기 갖이고 와서 옥상 창고네 뒀었는데 다 썩을라고 해서

두포기 남은거 그냥 저리 것저리 해 놨는데요.

퍼니님은 재료부터 아주 잘 준비하셔서 올리시던데 전 그리 못 했답니다.ㅎㅎㅎ


다들 무사히 그리운 고향 집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아마도 낼 아침부터 가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모쪼록 고향 가셔서 설 편히 보내시고 무사히 귀환하세요.

전 시댁이 서울이라 늘 고향에 가고 시퍼도 못 가네요/

그래서 연휴도 길고 이번엔 딸래미도 못오고 설 세고 그 담주에나 잠시 왔다 간다고 해서요.

그래도 집에서 먹어야 하기에 오늘 김치만두을 좀 했답니다.

딸래미가 지도 오면 먹고 갈때 갖이고 간다고 남기라교...ㅎㅎㅎ

지난번에 물 만두 만드는 법은 올려드렸었구요.

다들 잘 만드시겠지만 집집마다 좀 다르기에..

물 만두보다 김치만두가 좀 힘이 들드라구요 늘 해 보면요.

김치만두 만드는 법,,,

재료...묵은 김치( 묵은지가 없으면 그냥 김치 익혀서 하면) 돼지고기 간것 .숙주나물 .두무. 파 매운고추 몇개.

호박 양파. 버섯,,계란 몇개 양에 따라서 계란은..

먼저 김치을 다집니다 .숙주나물도 끌는물에 살작넣어 숨을 죽이고 다집니다.

모든 야채는 다 다저서 놓고 .

김치랑. 숙주랑 . 두부는 물기을 꼭 짭니다.

그리곤 돼지고기 간거랑 모든 야채을 넣고 맛 소금 조금 넣고 후추 마늘  계란은 양에 따라 넣구요.

물만두는 계란이 않 들어가지만 김티 만두에는 계란이 들어가야 엉긴답니다.

참 김치는 식성에 따라 물에 휑구거나 그냥 하거나 한답니다.

간은 김치가 들어가니깐  간을 보면서 맛소금을 넣으세요.

그리 만들어 냉동고에 좀 얼려 놓고 먹으면 참 좋드라구요.

우리 딸이 지  올때 까지 남기라고..ㅎㅎㅎ 다 먹으면 또 해주면 되는데.

전 낼은 큰댁에 가서 음식해야 한답니다.

지 나이가 70 살이 묵었어도 가서 명정 음식 기 제사 음식을 해야 하는데.

큰댁에 며느리가 둘 있지만 아직 전수을 다 못했답니다.

그래도 반은 전수 하는 중이네요..거기다 태국 며느리는 그냥 심부름만..그래도 배울려고 해요

그래서 이쁘답니다.

모든 님들요 고향가신분들 서울에 계신분들 모두 맛난거 많이 하시고 가족들과 즐건 설 편히 보내시고.

무사히 돌아들 오세요.

새해에도 모두 복~~~많이 받으시구요.

그동안 제가 감기가 좀 걸리고  임플란트 하느라 몸이 않 좋았는데 치과야 오래 걸리는거고

감기는 좀 낳았네요..

참 다음에 언제 김치말이 밥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저희 형부께서 이북 분이시라 제가 언니서 살면서 보구 먹고 해서 .

만두나 김치말이밥  국수 이런걸 좀 한답니다.

장어구이도 첨청 먹고 자랏는데 그건 아직 잘 못하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