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혼식에 주례사 님이 않 계셔고..

신랑쪽 아버님과 신부쪽 아버님이 축사와 혼인서약 을 해 주셨답니다.

















축가도 신랑쪽 칭구들이 한곡 부르고.

신부댁 아버님이 축가로 키타와 노래을 한곡 하셨는데 너무 잘 하십니다.

원래 아버님이 음악에 견해가 좀 좋으셔서 ..

전에 제 칭구 아들이 장가가면서 축가을 신랑이 멋지게 부르던데여..

신부 아버님이 노래하시는것은 첨 보밨는데 참 좋았답니다.

어제 제 6촌동생 딸래미가 시집을 갔답니다.

저희 문중에는 희귀한 성이지만 그 중에 저희 집이 젤 종가 집이고..

제 고향에 가면 참 많이 모여 산답니다.

시골에서 버스 한대 대절해서 집안식구들이 오셨구요.

근데 어느 댁 결혼식에 수도 없이 가 보지만 늘 갈때마다 느끼는 마음은

신랑신부는 말할것도 없이 이쁘지만요..

결혼식장 역시 너무 예쁘게 꾸미셨드라구요,

정말 예식장안이 백합에 향기가 그윽했고 테이블마다  꽃 이 너무 예뻣습니다.

전 오나가나 꽃  정말 좋아하기에...

제가 결혼식 시작하기전에 찍었답니다.

암튼 어제 우리 조카가 행복하게 살기을 빌면 시골에 집안식구들을 보니 참 좋았답니다.

모든임들요...!

이제 자고 나면 2019  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라고 하네요.

가내 모든 님들 가정에 커다란 황금 돼지가 한 가득 들어 가시길 빌면

복두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