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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뉴스 [2020년 6월 12일(금)]☆오늘의...

 


[2020년 6월 12일(금)]

♣ 항상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노자>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안동 축산농가서 한우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


▲... 사진설명안동 축산농가서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

경북 안동 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북후면 신정리 임영균(60)씨 농장에서 어미 소가 지난달 25일 오전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수송아지 2마리, 암송아지 1마리를 낳았다.

60개월 된 어미 소는 4번째 출산이며 지난해 수정란 이식으로 임 신 했다. 송아지 3마리 체중은 평균 28kg으로 일반 송아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임씨는 한우 4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는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며 세쌍둥이를 낳는 것은 1% 미만으로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임씨는 "10년 동안 한우를 사육했는데 세쌍둥이 출산은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며 "수정란 이식으로 낳은 송아지인 만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태양을 피하는 법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불볕더위가 이어진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가방, 양산, 부채, 서류봉투 등 여러 소지품으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2020.6.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라벤더가 활짝'


▲... (서울=연합뉴스) 11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거창 허브빌리지에 보랏빛 라벤더가 피어 있다. 2020.6.11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겁 없는 제주 까마귀들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1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의 한 공원에서 까마귀 떼가 쉬고 있는 한 시민의 과자 봉지를 노리고 있다. 2020.6.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젖먹던 힘까지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0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에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4인조법 경연에 참여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첫 입학을 축하합니다'


▲...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지역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이 시작된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솔안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처음 입학하는 학생에게 꽃을 선물하며 축하고 있다. 2020.6.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선풍기 앞에서, 잠시라도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선풍기 앞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6.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안산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화폐 발행 10배 급증


▲...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1일 "올해 연말까지 지역화폐 '다온'의 총 발행액이 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해 총 발행액 300억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안산 지역화폐 발행액의 이같은 급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종 지원 사업이 지역화폐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천860억원어치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앞으로 지급해야 할 나머지 재난기본소득 등을 포함하면 현재 기준으로 총 2천500억원어치의 지역화폐가 발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여기에다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지역화폐 추가 발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지역화폐 다온의 총 발행액이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 다온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엑센캠퍼스㈜, 안산시에 페이스실드 후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1일 엑센캠퍼스㈜로부터 페이스실드(안면 보호 투명 마스크) 1천개(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페이스실드는 눈 또는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안면에 착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장비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보조도구 중 하나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임현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해 논의했다.

임현섭 엑센캠퍼스㈜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페이스실드 외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내외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인 만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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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중부일보


☞ 내년부터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시행된다


▲... 내년부터 작업현장이나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에 5단계의 안전등급제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및 ‘안전경영책임보고서’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11일 전체 공공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및 안전경영책임보고서는 안전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기준 제시 및 진단을 통해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려는 것이다.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시행 대상은 작업현장이나 건설현장, 시설물(다중이용시설), 연구시설 등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이다.

매년 안전역량(안전계획, 안전조직·인력·예산 등), 안전수준(위험요소 관리노력 및 상태 등), 안전가치(사회적 기여, 사고현황 등)를 심사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한다. 기재부는 객관적인 안전등급 심사와 결정을 위해 외부 안전전문가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하는 안전등급심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안전등급 심사결과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며, 안전등급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경영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안전경영책임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안전경영책임보고서는 해당 연도 안전관리 계획뿐 아니라 전년도 추진실적 및 점검결과, 사고현황 등을 포함하며, 공공기관 안전등급 심사에 반영된다. 공공기관 안전등급제는 올해 시범사업(60여 개 기관) 실시 후 내년부터 시행(110여 개 기관)되며, 내년 4월부터는 안전경영책임보고서가 공시된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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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 인천까지 55분… 수인선 전 구간 9월 완전개통



▲... 수원~화성~안산~시흥~인천 연결, 수원~한대앞 연장구간 검증 마쳐… 환승과정없이 한번에 이용 가능

수인선 노선도. 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수인선 상세 노선도. 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전철타고 수원에서 인천까지 한 번에 간다’.

수원에서 출발해 화성, 안산, 시흥을 거쳐 인천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의 전 구간 완전 개통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수인선 건설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수원~한대앞 구간의 시설물검증시험이 최근 마무리되면서인데, 이 구간이 뚫리면 1995년 협궤노선 폐선 이후 25년 만에 수원과 인천이 철도로 다시 이어지게된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오는 8월까지 3단계 사업구간인 수원~한대앞 구간의 영업 시운전을 마치고, 9월 수인선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수원∼한대앞 구간은 총 연장 20㎞로 사업비 9천500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시설물검증시험에서 선로구조물 등 9개 분야 91개 항목을 점검, 철도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에 개통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구간이 개통되면 사업이 최종 마무리된다.

총 길이는 52.8km로, 이 구간에 27개의 역이 들어선다.

수인선 전철 기관실 모습. 사진=연합

수인선의 역사는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협궤노선으로 개통, 운행된 노선으로, ‘꼬마열차’라는 별명이 붙었다. 약 58년간 운행을 이어오다가 1995년 멈춰섰다. 노선 적자문제 때문이었는데, 이에따라 수인선은 대한민국 최후의 협궤열차가 됐다.

수인선은 이 협궤철도를 표준궤로 개량한 노선이다. 당시 운행을 중단하자마자 지금의 수인선 건설 사업을 시작했는데 곧바로 1997년 외환위기가 덮친데다 이후에도 각종 예산 문제, 관련 기관간 이해 관계 등으로 늦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서야 개통을 앞두게 됐다.

수인선이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현재 약 90분 가량이 소요되던 인천~수원간 전철 이동시간이 55분으로 단축돼 인천과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전철을 이용해 인천에서 수원을 가려면 오이도역에서 환승해 4호선으로 갈아탄 후 금정역에서 환승해야만 했다. 4호선 권역인 시흥·안산 등지에서 수원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 역시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탓에 전철보다는 버스·자가용 등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았다.

수인선은 서울과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 아닌 광역철도라는 의미도 갖는다. 경기도라는 광역지자체 최대 거점인 수원시와 인천시를 곧바로 잇는 노선이기 때문이다.

김수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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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원 구성 위한 선거 본격 돌입


▲... 선관위원장에 정대운 의원 선임… 의장·부의장 경선·대표의원 선철

당초 24일서 16일로 축소 운영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가 제10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대표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13명의 의원으로 꾸려졌다.

정대운 의원(3선·광명2)이 위원장을, 박창순 의원(재선·성남2)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전승희 의원(초선·비례)이 간사로 선임됐다. 또한, 김용찬(초선·5용인) 의원이 공정선거 강화를 위한 공정선거감시단장을 맡았다.

이어 위원으로는 초선의원인 국중현(안양6)·김경일(파주3)·김성수(안양1)·김인영(이천2)·방재율(고양2)·안기권(광주1)·유광혁(동두천1)·임채철(성남5)·최종현(비례)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함께한다.

선관위는 당초 이번 선거 일정을 오는 12~15일 후보등록, 17~23일 선거운동, 24일 의장·부의장 경선과 대표의원 선출로 예정했지만, 지난 8일 별세한 서형열 의원(민주당·구리1)의 추모를 위해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거 기간은 10~11일 후보등록, 12~15일 선거운동, 16일 의장·부의장 경선과 대표의원 선출로 축소 운영 된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다음달 7일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명으로 지지하는 의원의 이름을 투표지에 기재하는 교황선출방식으로 이뤄진다.

선관위는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이력, 출마 이유, 대표공약 등을 포함한 전반기 의회운영계획서를 공개, 의원들의 선택을 돕기로 했다.

공정한 선거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선거기간 동안 허위사실 유포, 금품 살포, 향응제공, 제3자를 통한 선거개입 금지 등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정대운 선관위원장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민주당과 도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0대 후반기 의장 경선에는 김현삼(안산7)·장현국(수원7)·조광주(성남3) 의원이, 부의장 경선에는 문경희(남양주2)·배수문(과천)·송영만(오산1)·원미정(안산8)·진용복(용인3)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의원 선거에는 민경선(고양4)·박근철(의왕1)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관련기사 2·3면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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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부일보


☞ [내일을 열며] 코로나 시대 여름휴가


▲...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찾아왔다. 여름휴가 시즌도 다가온다. 올해 여름휴가는 예년과 다를 듯하다. 과거에 보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이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보여주듯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모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나마 즐길 만한 곳은 산 또는 바다 같은 야외다.

해외여행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올해에는 캠핑이 부상하고 있다. 탁 트인 야외에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복잡하고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근교로 조용하게 캠핑을 떠나며 힐링하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 캠핑은 여름휴가 때 물가 근처에 텐트를 치고 노숙하는 ‘일반 캠핑’으로 여겨졌다. 1년에 한두 번 ‘노숙’하는 만큼 캠핑용품도 텐트에 코펠 정도가 전부였다. 2000년대 들어 캠핑이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도구와 형태로 무장한 ‘오토캠핑’족이 크게 늘었다.

국내 오토캠핑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차박(車泊)’이 인기다. 차 안에서 숙박하며 즐기는 여가 활동이다. 차만 있으면 어디든 떠날 수 있다. 캠핑카처럼 별도 장비를 갖추거나 크게 개조하지 않아도 되는 게 특징이다. 캠핑 장비를 무겁게 들고 다니거나 캠핑장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묘미다. 차체가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주로 즐기지만 레이·모닝 등 경차에서 차박을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누울 곳이 마련돼야 한다. 일명 ‘평탄화 작업’. 경차나 승합차, SUV 차량의 경우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거나 별도의 구조물을 만들어 넣으면 ‘완전 평탄화’를 이룰 수 있다. 차량을 아예 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도 급증했다. 과거 11인승 이상 승합차만 개조가 가능했으나 지난 2월부터 법령이 바뀌어 모든 차종의 개조가 허용됐다. 차를 개조하지 않고 나만의 캠핑카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차 내부에 ‘캠핑 박스’를 설치하면 된다. 뒷좌석 의자를 탈거하지 않고 접기만 하면 완성이다. 캠핑을 베란다, 앞마당, 집 옥상 등 개인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홈캠(홈+캠핑)족도 늘고 있다. 집 안을 아예 작은 캠핑장으로 꾸미는 것이다.

덩달아 캠핑용품 판매도 크게 늘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캠핑용품을 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4월 한 온라인 쇼핑몰의 ‘차박 매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차 트렁크와 연결하는 형태의 ‘도킹 텐트’도 7배가량 많이 판매됐다고 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캠핑 조리기구 매출이 106% 늘었고 캠핑 테이블과 의자류 매출도 96%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보관 및 이동 편의성과 조리가 간편한 상온가정간편식(HMR)도 인기다.

차박이든 홈캠이든 지친 일상에 ‘쉼표’를 주는 여행은 계속돼야 한다. 나름의 방식으로 휴식하고 재충전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게 필요하다. 다만 지켜야 할 것도 있다. 캠핑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줄이기 위해 ‘LNT’(Leave No Trace)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국립공원 관리청과 환경단체 등이 주도한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이다.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연을 보호해야 캠핑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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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UKMINILBO


☞ 100만 공무원, 심폐소생 교육 통해 국민 생명 보호” 법안 발의


아이클릭아트

▲... 소병훈 의원, ‘공무원 심폐소생 교육 의무화법’ 대표발의

100만 공무원들로 하여금 심폐소생술 익히도록 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자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 갑)은 11일 공무원들로 하여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법정교육 의무화를 위한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공무원들로 하여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의원은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인구를 확대하고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법정교육 의무화를 통해 심정지환자의 소생률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병훈 의원이 2019년 발표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고찰>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현재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한다.

지난 5년(2014-2018)간 전국 심정지환자 119 심폐소생술 이송인원 151,154명 중 93.4%인 141,19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는 곧 100명 중 93.4명이 소생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에 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심폐소생술 가능인구 확대를 위해 국민생활에 긴밀히 관여하고 있는 100만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법정교육의무화를 통해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소병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심정지환자 소생률 제고에 대한 후속조치에 해당한다”면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공무원 법정교육의무화가 국민 생명을 지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박정·송석준·인재근·강병원·안민석·강선우·이용호·윤호중·위성곤·임종성·이규민·한정애·김승남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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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법률저널


☞ 대전 구청 공무원, 아동 협박해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구속


▲... 채팅앱으로 협박해 불법 동영상 찍어 전송 요구... 아동 성착취물 유포 고교생들도 구속

대전지방검찰청 전경 대전지방검찰청 전경 ⓒ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의 한 구청 공무원이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윽박질러 원치 않는 일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영현)는 채팅앱으로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대전시 구청 공무원 A(2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협박해 피해자로 하여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게 해 전송받았다. 또한 그해 10월 총 3회에 걸쳐 피해자에게 나체 영상을 뿌리겠다며 협박, 피해자로부터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강요 및 강요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지난 4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공무원 재직 중인 지난 2018년 2월 군 입대해 올해 1월 전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대전지검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판매한 고교 중퇴 청소년 및 고교생 4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교 중퇴 청소년인 B(17)씨와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C·D·E(16)씨 등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600여 개를 각각 소지한 뒤, 30~50여 회 이상 판매해 각각 적게는 60여만 원에서 많게는 290여만 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E씨의 구속영장에 대해서는 기각함에 따라 B·C·D씨는 구속기소하고, E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 사범에 대해서는 직업이나 연령 등을 불문하고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겠다"며 "피해자 보호 및 공소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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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단체 대북전단 살포 현황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1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대북 전단 살포 현황'을 보면, 탈북민 단체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94번에 걸쳐 총 1천923만9천장의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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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전단 살포 단체 고발 적용·검토 혐의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 활동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하면서 다른 혐의들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복수의 통일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해양폐기물관리법과 항공안전법 등 다른 법률 위반 사항이 없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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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제정 국민 의견 조사 결과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제정에 대해 국민 절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리얼미터가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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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아이스조끼 입고 힘내세요'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손을 잡고 전국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에 무더위에 지친 간호사를 위한 '아이스조끼' 5천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왼쪽 두번째)이 간호사에게 아이스조끼를 입혀주고 있다. 2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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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제' 최서원 징역 18년, 벌금 200억원 최종 확정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대법원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징역 18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11일 오전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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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간 매일 고객에 편지… 車 5000대 판 영업맨의 비결


▲... 저와 인연을 맺은 4000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매주 안부 메시지를 보냅니다."

11일 현대자동차의 10번째 '판매거장'이 된 안광혁(57·사진)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영업부장의 말이다. 판매거장은 5000대 이상을 판매한 영업사원에게 주는 최고의 칭호. 광주·전라도 지역 판매거장은 안 부장이 처음이다.

33년간 5000대 넘는 차를 판 안 부장의 가장 큰 영업 비결은 '끊이지 않는 부지런함'이다.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고객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안 부장은 "최근엔 20년 전 제게 차를 한 번 산 고객에게 '20년 넘게 문자 보내는 걸 보고 감동받아 다시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5000번째 고객은 기업을 경영하는 분인데 지난 30년간 제게 100여 대의 차량을 구매했다"며 "한 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간다는 걸 알려주신 분"이라고 했다.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안 부장은 고1 때 아버지를 여의고 26년간 농사일을 해왔다. 현대차에 취업한 뒤에도 밤마다 농사일을 거들었다. 안 부장은 "하루라도 챙기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작물처럼 사람도 매일 챙겨야 한다"며 "사람 농사 도 결국 꾸준한 노력에 달렸다"고 말했다.

최근엔 코로나 사태로 영업점 방문객들이 줄었지만 안타까워하기보단 나눔을 택했다. 판매거장이 된 11일 안 부장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쌀 100가마 구매. 요양원과 장애인센터에 기부하기 위해서다. 안 부장은 "제가 판매거장이 된 건 주변 사람들의 도움 때문"이라며 "다른 사람을 돕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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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경제관련 소식 ☜┛

☞ 서울 집값 다시 오르니 규제 카드 만지는 정부… "군포·안산·인천 규제 가능성"



▲...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추가 규제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서울과 수도권의 비규제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포착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정부로서는 민생과 직결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대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분양권 전매 규제를 골자로 한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1개월 만에 다시 22번째 대책을 시사한 셈이다.

◇"뭉쳐진 돈이 다시 서울로 간다" 정부 추가 규제 언급한 배경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추가 규제를 언급한 것은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서울 집값이 다시 보합세로 전환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12·16 대책 효과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영향으로 서울 집값은 한동안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풍선효과가 생기면서 경기 남부와 서부 지역 부동산 값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서울까지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은 비조정지역에서 덜 오른 주택에 투자해 단기 차익을 내고, 이 차익들을 합해 서울 수도권 지역의 집 한 채를 사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한국 감정원 통계를 보면 서울 집값은 10주만에 반등했다.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서울 강남구는 0.02% 오르며 올 1월 둘째주 이후로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송파구(0.05%)도 하락세를 멈추며 소폭 올랐고, 서초구(0.00%), 마포·용산구(0.00%)는 보합으로 전환했다. 구로구(0.05%)·동대문구(0.03%)·중랑구(0.02%) 등은 소폭 올랐다.

서울 동부이촌동의 J공인중개사 대표는 "6월 말까지 주택을 팔아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보려던 급매물이 모두 소진됐다"면서 "이 동네 대장 아파트의 경우 전용 면적 84㎡ 기준으로 직전 급매물이 12억원대에 팔렸는데 지금은 가장 싼 것이 15억원대"라고 했다.

서울 도곡동의 A공인중개사 대표도 "급매물이 다 거둬지고 점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이미 재산세도 다 내게 된 매도인 입장에선 급할 것이 없는 만큼 호가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DB

◇ 인천·경기 일부 지역, 조정지역으로 지정될까

하지만 서울은 이미 최고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이다. 결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가 비조정지역 중 집값이 많이 오른 일부를 조정지역으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 2월 수원 영통구·권선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지는 넉달이 지났다. 비조정지역에서 조정지역으로 격상될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곳은 경기도 군포시, 안산시 단원구, 인천 연수구와 서구 등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군포시였다. 최근 석달새 9.44%나 올랐다. 경기도 안산시(3.97%), 특히 단원구(5.73%)의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인천 연수구(6.52%), 서구(4.25%), 남동구(4.14%)의 집값도 많이 올랐다.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해당 시·도 물가상승률의 1.3배가 넘는 곳을 가려내고 청약경쟁률이나 분양권 전매거래량, 주택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정한다.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주택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에서 50%로 줄어들고, 다주택자는 양도세율이 높아지며 비과세 요건 등도 달라진다.

이 밖에도 주택담보대출 금지 기준을 15억원 초과 아파트에서 9억원 초과 아파트로 낮추는 대출 규제도 나올 수 있다. 이날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규제지역을 지정할 수도 있고 대출규제를 강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나온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 당시에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9억원 이상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를 40%에서 20%로 낮춘 바 있다.

또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 발표 이후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만큼 이를 다른 지역에도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 규제 나오면 집값 잡힐까… "일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

비조정지역이 조정지역으로 바뀌면 일시적으로는 집값이 잡힐 수 있다. 비조정지역에 주택을 여러 채 사들인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조정지역 지정 전에 주택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최대 70%에서 50%로 줄어들기 때문에 비조정지역일 때보다 매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란 이들도 많다. 최근 비조정지역 주택을 매수한 이들이 부동산 매매 법인 투자자기 때문이다. 법인 투자자들은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소득세를 20% 내면 된다. 개인 명의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3주택일 경우 62%)보다 현저히 낮다.

또 최근 전월세입자의 주거 안정화 정책에 따라 전세자금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0.50%로 내려갔다는 점 때문에 주택 가격 하락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다.

심지어 비조정지역에서 조정지역으로 전환되면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도 많다. 투자자들이 몰리는 지역이란 인식이 펴지면서 오히려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정부의 ‘찍어주기’ 효과다. 실제로 지난 2월 조정지역으로 편입된 수원 영통구·권선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 중 일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통구는 조정지역으로 편입된 이후 5.95%, 권선구는 5.82% 올랐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조정지역을 새로 지정해도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면서 "시장에서 언급되는 지역들을 보면 서울을 포함한 조정지역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나온 곳인

데, 새로운 규제가 나온다고 해도 또 다른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교통 등 지역 인프라에 따라 규제 효과가 다를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고준석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광역 교통망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의 집값은 내려가지 않겠지만, 인프라가 모자란 곳은 규제가 들어가면 단기적으로 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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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규제지역 집값 들썩.. 안산·오산까지 겨눈다


▲... 정부 21번째 부동산대책 초읽기

서울 아파트값 반등하며 이상신호

홍부총리 "필요땐 즉각 조치" 경고

규제지역 확대·대출 강화 담길 듯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9억원 이하 주택도 대출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문재인정부의 21번째 부동산대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동산 값 상승세에 속도가 붙을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기준 주택 요건을 더 강화해 사실상 거래허가제 도입을 앞당기고, 신탁·법인에 양도세를 중과해 틈새투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대책에 담길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집값 상승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며 부동산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이번주 서울 집값이 본격 반등하고, 수도권 등 비규제지역의 집값이 들썩이자 선제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자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서울, 수도권 규제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비규제지역의 가격상승세도 지속 포착돼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주택시장 불안 조짐이 나타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주저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코로나19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본격 반등 조짐을 보이자 직접 구두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경기 지역 아파트 값과 지방 아파트 값도 각각 0.19%, 0.06%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정부는 집값 상승세가 심상찮다는 판단하에 가용 규제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규제지역 지정이나 대출규제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갖고 있다"며 "세제나 이런 부분의 제도상 미비점이 있으면 그걸 보완하거나 강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장 및 전문가들은 가능한 추가 대책으로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 강화 △규제지역 추가 지정 △자금조달계획서 기준 주택 요건 강화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신탁·법인 양도세 중과 △임대소득 과세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투자수요가 몰려들어 주변 집값을 불안하게 하는 곳을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지정하고,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현재 비규제지역인 군산, 시흥, 안산, 화성, 오산, 인천 일부 지역 등이 규제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갭투자를 막기 위한 대책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올해부터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시작한 정부가 전세보증금을 임대소득으로 간주해 이에 대한 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서혜진 박소연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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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자산관리 승부처 40대, 4대 재무 이슈를 챙겨라


▲... 부채 40% 넘으면 저축·투자 거의 불가능

실거주 목적 주택 대출 DTI 30% 바람직

퇴직금은 일시금 수령보다 IRP에 적립

연금계좌, 수익률 등 고려 하나로 통합

자녀교육비·노후 준비 합리적 균형 필요

가구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30대부터 50대 중 40대는 자산관리의 가장 핵심 연령대다. 30대는 경제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50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온전하게 경제생활에 나선 40대는 노후 준비(Pension), 주택 마련(Place), 자녀 교육(Private Education), 재산 증식(Property) 등 ‘4대 재무 이슈’(4P)를 챙겨야 하는 자산관리의 승부처가 될 수 있다.

10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0대 가구는 평균 3억 6278만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자산 1억 2973만원과 실물자산 3억 3994만원으로 이뤄진 총자산은 4억 6967만원이다. 부채는 1억 689만원으로 금융부채 8245만원과 임대보증금 2444만원으로 이뤄졌다.

이는 40대가 30대나 50대보다 자산관리 성적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2018년 대비 순자산은 4.6% 늘었고, 소득은 4.5% 증가했다. 특히 연간소득(7425만원)에서는 50대를 제치고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다.

객관적인 수치로는 자산관리 성적이 양호해 보이지만 생애자산관리 측면에서는 고민거리가 생기는 연령대가 40대다. 30대에는 종잣돈을 만들고 40대에는 재산 증식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해야 50대 이후 인생 후반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살아갈 수 있는 만큼 40대는 생애자산관리에서 중요한 시기다. 40대 중산층 가구의 주된 저축 목적은 노후대책(54.8%)이 1순위로 꼽혔다. 주택 마련과 자녀 교육(14.8%)이 공동 2순위를 기록했고 부채 상환(13.9%)이 뒤를 이었다.

우선 노후대책을 위해선 늦어도 40대부터는 일정 수준의 연금자산을 모아야 한다. 중간에 절대 깨뜨리지 말고 연금저축의 경우 여력이 안 된다면 적립을 잠시 중단하면 된다. 또 퇴직금은 이직 등의 경우에도 일시금으로 수령하지 말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적립해 반드시 노후자산으로 남겨 둬야 한다. 연금계좌는 가급적 한 개 또는 두 개의 계좌로 모으는 것이 좋다. 연금계좌를 여러 개로 분산하면 관리가 힘들고 수익률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계좌가 여러 개 있다면 계좌 이전 제도를 통해 세제상 불이익 없이 금융회사를 옮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금자산은 장기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자산인 만큼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적배당형 운용 비중도 늘려 가야 한다.

40대의 입사 시기는 외환위기 시절부터 출발해 다른 세대에 비해 자산 증식이 쉽지 않은 세대 특성을 보인다. 주택 마련과 부채 상환, 노후 준비의 균형이 필요하고 무리한 대출은 피해야 한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주택은 지금이라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 가격은 비탄력적이라 주가처럼 단기간 내에 상승 이전 수준까지 떨어지긴 힘들다. 실거주 목적의 한 채라도 대출을 이용한다면 총부채상환비율(DTI)은 30% 선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평균적인 중산층을 기준으로 했을 때 소득에서 다른 부채가 없다는 가정하에 평균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은 비율은 40% 전후가 된다. 부채가 40% 선을 넘으면 미래를 위한 저축이나 투자가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40대 가구는 소비지출 항목 중 교육비 비중이 15.5%로 가장 높아 자녀 교육비 부담이 큰 시기다. 초·중·고교생 4명 중 3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9000원이다. 자녀가 2명이면 가구소득의 18%를 사교육비로 지출한다. 40대 가구가 교육비를 우선 지출하다 보면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 않은 노후 준비를 미루는 것이 문제다. 노후에 자녀의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녀 교육과 노후 준비 사이에 합리적 균형이 필요하다.

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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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밖으로 쓰레기 버리자 주워 차에 던진 뒷 차량 운전자


▲... 운전자가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투척하자 그 뒤에 있던 운전자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어 다시 차량 안으로 던진 동영상이 화제다. 9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남부 브레이부룩 도로에서 발생한 이 재미있는 상황을 동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브레이부룩 밸러렛 도로를 운전하던 파머라는 이름의 운전자는 신호 대기 중이었다. 그때 바로 앞에 있던 자가용 운전자가 창밖으로 쓰레기를 투척하는 장면을 보게됐다. 보통의 경우라면 모른 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머는 바로 차밖으로 달려 나갔다. 그리고는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차안으로 돌려 주었다.

황당한 일은 그 다음에 이어졌다. 쓰레기를 버린 자가용 운전자가 다시 쓰레기를 투척한 것. 파머는 다시 쓰레기를 집어 “도로에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며 다시 차안으로 던져 넣었다. 차량 운전자는 이번에는 쓰레기를 투척하지 않았다.

파머의 여동생인 제시는 “한 운전자가 도로에서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리자 내 오빠가 완전히 멋지게 한방을 먹였다”는 글과 함께 해당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틱톡에 올렸다. 해당 동영상은 130만 번 재생되고, 8만이 넘는 ‘좋아요’와 수백 여개의 댓글이 쏟아졌다.

댓글에는 파머를 ‘전설’이라고 부르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도로에서 운전중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였다. 완전 전설급”이라고 적었고, 다른 네티즌은 “쓰레기를 버린 사람의 집까지 따라가서 그의 집에다 쓰레기를 버려줘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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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살해 후 냉동보관 男, 사형장 이슬로 사라져


사형이 집행된 주 씨(왼쪽)와 살해된 아내(오른쪽)

공개 사형집행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 살해한 아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했던 남편에 대해 공개 사형이 집행됐다.

중국 상하이시 고등인민법원은 지난 2016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자수한 피의자 주샤오둥에 대한 사형을 공개적으로 집행했다고 4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중국 당국에 의해 사형된 주 씨의 범죄는 지난 2016년 10월 경 그의 아내 양리핑(사망 당시 29세) 씨를 고의 살해한 혐의다. 사망 당시 아내 양 씨는 상하이 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9세에 불과했다. 주 씨에 대한 사형 집행은 현지 다수의 유력언론을 통해 이날 속보로 보도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주 씨는 지난 2015년 결혼한 아내 양 씨와 말다툼 끝에 지난 2016년 10월 아내를 살해한 혐의다.

당시 주 씨는 아내 양 씨의 시신을 상하이 훙커우에 소재한 아파트 베란다의 대형 냉동고에 약 3개월 동안 방치했다. 아내 시신을 냉동고에 방치한 기간 동안 주 씨는 아내 명의로 예치돼 있던 현금 4만 5000위안(약 770만 원)을 인출, 한국 등 다수 국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주 씨는 아내 양 씨의 휴대폰을 통해 가족들에게 안부 문자를 전송하는 등 양 씨를 가장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 주 씨는 양 씨의 신용카드로 총 10만 위안(약 172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하는 등 과감한 행각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 씨는 살해된 양 씨 신용카드를 도용, 유흥업소 등에서 만난 이성과 숙박업소 투숙에 사용한 전력도 확인됐다.

그의 행각은 지난 2017년 2월 경 양 씨의 실종을 의심한 가족들에 의해 외부로 드러났다.

당시 약 3개월 간 자취를 감춘 아내 양 씨를 찾던 가족들이 주 씨 명의의 아파트 냉동고에서 방치된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발견된 양 씨 시신은 평소 그녀가 덮었던 침실의 이불과 검정 테이프 등으로 감겨진 채 대형 냉동고에 방치돼 있었다.

이를 확인한 가족들은 곧장 주 씨에게 자수를 권유, 2017년 2월 1일 그가 인근 관할 파출소를 찾아 아내 살해 혐의를 고백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다만, 현지 법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18년 8월 23일 상하이 중등법원에서 남편 주 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면서 한 동안 논란이 계속됐다.

스스로 사건 혐의를 자백한 주 씨와 그의 가족들이 사형 판결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당시 주 씨의 사건은 현지 언론을 통해 ‘냉동고에 보관된 아내 시신’이라는 사건 명칭으로 대대적으로 보도, 공개 재판으로 진행된 바 있다.

실제로 주 씨와 그의 가족들은 사형 판결에 불복하고 약 2년 동안 항소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상하이 고등인민법원이 원심 판결과 동일하게 주 씨에게 사형을 판결, 이어 중국 최고인민법원 역시 주 씨에게 사형을 판결하면서 이날 주 씨는 공개적으로 사형 집행을 받았다.

이번 사건을 최종으로 판결한 최고인민법원 측은 주 씨의 행각에 대해 “그의 행동이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인성을 크게 넘어섰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라면서 “그는 비록 사건 후 자수를 했지만 계획적인 살인과 이후 그의 행동을 미루어 가볍게 처벌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에게 이번 사건 판결을 통해 경각심을 주고 법의 준엄함을 보여주기 위해 원심 판결을 유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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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혜경 “생활고 때문에 사우나에서 생활”


▲... 가수 박혜경이 지난 9일 ‘불타는 청춘’에서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박혜경은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생활고 때문에 사우나에서 생활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사실 재작년 ‘불청’ 출연 끝나고도 사우나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지난 방송을 봤는데 내가 너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오버를 했더라”면서 “정말 방송 보고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옛날 앨범들을 보면 언제 이렇게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죽어도 그 노래들이 남는다고 생각하니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노래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진솔하게 담담하게 고백한 데 이어 신곡 ‘레인보우’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1부 4.6%, 2부 5.3%를 기록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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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미 '눈부신 미모 뽐내며'


▲...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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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하늬-윤계상, 7년 만에 결별


▲... (서울=연합뉴스) 배우 이하늬(왼쪽)와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11일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이듬해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후 관계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연예계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2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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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형사' 주역들 '덕분에 챌린지'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열혈형사' 언론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인권, 김승현, 하주희, 서도현, 천이슬, 윤여창 감독. 2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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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어둬도 돈 안되고 벌자니 손실 무섭고…5060 진퇴양난


▲... 은퇴를 5년 앞둔 직장인 A씨(50)는 요즘 근심이 많다. 퇴직연금 개인연금만 믿고 특별한 노후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65세까지 받는 연금은 월 90만원뿐이다. 2억원가량의 정기예금에서 나오는 이자는 월 10만원대에 불과하다. A씨는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며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원금을 까먹는 건 더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퇴를 앞둔 5060세대가 진퇴양난에 처했다. 은행에 넣어두자니 이자가 쥐꼬리고, 투자에 나서자니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펀드 사태처럼 대규모 원금 손실을 볼까 봐 두렵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은행들은 줄지어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년짜리 만기 예금은 각종 우대금리를 받아도 이자가 연 0.8% 안팎에 불과하다. 2000년대 초 예금 금리가 최고 연 8%가량이었음을 고려하면 같은 이자를 받기 위해 그때보다 10배 가까이 더 많은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하는 셈이다.

여기에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단계적으로 늦춰지면서 ‘소득 크레바스’(연금 개시 전까지 소득 없이 지내는 기간)는 평균 12.5년까지 늘어났다. 초저금리가 고착화하면서 ‘은퇴양난’의 딜레마가 사회 문제로 대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8억 맡겼는데 月 이자 50만원…예·적금만 믿기엔 노후가 막막

묻어둬도 돈 안되고

하나금융 100세 행복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퇴직자들은 취미를 즐기고, 매년 한두 번 해외여행을 하는 등 ‘여유 있는 삶’을 위해서는 은퇴 후 월 4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을 누리는 금(金)퇴족은 전체의 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유’는 고사하고 실제 지출하는 생활비(가구당 월 252만원)조차 마련하기 빠듯한 퇴직자가 수두룩하다. 50대 이상 퇴직자의 60% 이상이 자영업, 재취업 등을 통해 모자란 생활비를 벌고 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퇴직자가 또 다른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하나금융 보고서의 결론이다.

퇴직은 빠르고 국민연금은 늦게 준다

1000명의 퇴직자가 직장에서 물러난 시기는 평균 49.5세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기준법상 보장된 정년 60세를 못 채우고 밀려나는 퇴직자가 많다는 의미다. 퇴직연령이 당겨졌지만 모자란 생활비를 채워줄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점차 늦춰지고 있다. 정부는 2013년 국민연금의 고갈을 막기 위해 첫 수령 시점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늦추는 안을 마련했다. 주요 직장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남은 ‘소득 크레바스’ 기간은 평균 12.5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처럼 은행에 평생 모은 재산을 넣어두고 이자로 생활하며 노후를 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980년 평균 연 18.6%였던 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1990년 10%, 2000년 7%, 2010년 3.2%로 떨어졌다. 최근 기준금리가 연 0.5%로 떨어지면서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0.8%로 낮아졌다. 세금을 제한 뒤 월 50만원의 ‘쌈짓돈’을 마련하려면 약 8억2000만원의 은행예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쥐꼬리 수익률’을 보이는 퇴직연금, 연금저축으로도 모자란 소득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은퇴 후 30년간 월 400만원을 연금으로 받기 위해선 약 11억원(국내 퇴직연금의 최근 5년 평균 연 수익률 1.88%로 가정)을 쌓아둬야 한다. ‘전문직이 아닌 이상 여유 있는 노후는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은퇴 후에도 10년 이상 더 일해야

주요 직장에서 퇴직한 이들은 또 다른 경쟁에 내몰린다. 한국의 실질 은퇴연령은 70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64세)보다 6년 더 길다. 실질 은퇴연령이란 공적연금 수급연령이 시작된 뒤에도 경제생활을 하는 사람이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는 시점을 의미한다. 노후 준비가 덜 된 채 50세 언저리에서 은퇴한 이들은 창업하거나 아르바이트, 일용직을 통해 20년가량 더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다. 비교적 안정적인 대기업에서 퇴직한 사람들도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시장에 뛰어든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6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포인트 오른 29.1%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퇴직=은퇴’라는 등식이 무너진 만큼 적극적으로 근로소득을 올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자율이 낮더라도 최대한의 연금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수다. 김혜령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공적연금 수급연령이 늦춰지고, 최종 은퇴연령은 뒤로 미뤄지는 게 세계적 추세”라며 “노후를 준비하려면 청년기에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에 가입한 뒤 최대한 깨지 말고, 적극적으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펀드에 넣었더니 원금 까먹고…임대로 생활비 벌려다 '稅폭탄'

투자자는 손실 무서워

유례없는 ‘제로 금리’는 은퇴 전후의 5060세대를 고위험 투자의 유혹으로 몰아넣고 있다. 잇단 대규모 펀드 손실 사태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예·적금만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부동산 시장에 의존하기도 어렵다. 임대소득을 노리다가 ‘과세폭탄’만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일부는 고금리로 유혹하는 유사 수신 사기에 휘말리는 등 부작용도 늘고 있다.

고금리 상품에 흔들리는 5060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적금 외의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의 상당수는 5060세대다. 지난해 우리·하나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개인 피해자(1476명) 중 만 50세 이상~70세 미만이 전체의 53%(784명)를 차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라임 펀드, 디스커버리 펀드 등 최근 문제가 된 펀드에 가입한 피해자 상당수가 금융 자산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중금리 이상을 원한 이들”이라며 “은행으로서도 은퇴자금에 관심이 많은 5060세대를 상대로 마케팅하기가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을 통한 투자는 그나마 낫다. 유사 수신업체나 투자자문업체의 고금리 유혹에 빠졌다가 피해를 구제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P2P(개인 간 거래), 가상화폐 등 5060세대에게 생소한 단어를 써가며 신종 투자인 듯 꼬드기는 게 전형적인 수법이다. 5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한 소규모 투자업체에 1억원을 맡겼다가 원금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투자로 매달 10% 이자를 지급한다고 해 귀가 솔깃했다. 알고 보니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해 상위 투자자에게 ‘돌려막기’식으로 돈을 지급하는 다단계 사기였다. A씨는 “노후 자금을 마련해 보려고 가족 몰래 넣은 것인데 눈앞이 깜깜하다”고 털어놨다.

임대수익 받으려니 ‘사방이 규제’

대폭 강화된 부동산 규제도 은퇴세대가 방황하는 이유 중 하나다. 부동산 담보 대출이 깐깐해졌을 뿐 아니라 임대사업자에게 주는 비과세혜택도 줄었다. 지난 1일부터는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에 대해서도 전면과세가 시행됐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도 예고돼 있다. 정부는 임대사업자가 의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제혜택도 환수하기로 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비과세혜택이 폐지된 데다 자칫 조사에 걸리면 과세폭탄을 맞을 수 있다”며 “은퇴 후 임대소득만을 노리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엔 심리적 장애물이 너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월세 신고제’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은 업무용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주거용으로 월세를 놓고 생활비를 받는 사례가 많았다. 업무용으로 임대를 한 것처럼 꾸미면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년 이후 일용, 단기직 중심의 일거리를 다시 찾아나서는 중년층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은퇴 후 퇴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이후 생활비는 여전히 본인(38.4%) 또는 배우자의 경제활동(36.2%)에 의존하는 사례가 많았다. 모아 놓은 금융상품으로 생활비를 충당한다는 비중은 16.8%에 그쳤다.

정소람/김대훈/송영찬 기자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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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우리말 ☜┛

☞ [우리말 바루기] 적금 ‘붓다’ 보니, 재산이 ‘붇네’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각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0%대에 이르며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어디에다 어떻게 돈을 모아 불려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월급쟁이 생활을 하며 꼬박꼬박 적금을 부어 나갔는데 금리가 너무 내려 적금 대신 주식을 사 모을까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위 표현에 등장한 ‘부어’의 기본형은 ‘붓다’일까 ‘붇다’일까.

적금처럼 일정한 기간마다 꼬박꼬박 내는 돈에는 ‘붓다’를 써야 한다. “매달 대출 이자를 붓다 보면 한 달 생활비가 항상 빠듯하다” “5년간 매달 붓던 곗돈을 드디어 타게 됐다” 등처럼 이자나 곗돈 등도 일정액을 일정 기간 내는 돈이므로 ‘붓다’를 사용한다.

‘붇다’는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진다는 의미로, “재산 붇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른다” “쌀 한 톨도 아껴 써야 살림이 붇는 법이다”와 같이 쓴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었더니 체중이 삽시간에 불었다”에서 ‘불었다’는 ‘불다’의 과거형처럼 보이지만 분량과 수효가 늘었다는 의미로, ‘붇다’가 활용된 형태다.

‘불다’는 늘었다는 의미로는 쓰이지 않는다. “바람이 불다” “유행이 불다” “휘파람을 불다” 등처럼 바람이나 유행, 풍조 등의 움직임과 변화를 나타낼 때 쓰인다.

불은 라면은 맛이 없다”에서의 ‘불은’도 기본형이 ‘불다’나 ‘붓다’로 생각하기 쉽지만, 라면의 부피가 늘어났다는 걸 의미하므로 ‘붇다’가 기본형이다.

김현정 기자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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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라이딩' 중 무릎이 지끈? 안장·자세 점검해야


▲... 잘못된 안장 높이로 계속 타면 무릎 불안전성이나 연골연화증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야외 운동은 하고 싶지만 사람들과 대면하기는 껄끄러운 요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초여름 날씨, 한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한강 라이딩'도 인기다. 특히 서울시 자전거 대여 사업인 '따릉이'도 자리 잡으면서 자전거 인구는 더 늘었다. 그러나 자전거 안장 높이가 맞지 않거나, 잘못된 자세로 탈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과 하체 통증이 있다면 안장의 높이를 점검하자. 잘못된 안장 높이로 계속 타면 무릎 불안전성이나 연골연화증을 유발한다. 안장이 높으면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 즉 페달이 가장 낮게 내려가는 지점에서 무릎 각도가 20~25도가 되도록 안장 높이를 맞추는 게 적당하다. 핸들은 안장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하고, 핸들을 잡을 때는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다.

자세는 자전거 핸들을 잡을 때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허리는 너무 꼿꼿이 세우거나,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지 않는다. 팔을 쭉 뻗은 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어깨까지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그래야 힘이 잘 전해지고,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 수 있다. 페달을 돌릴 때는 다리를 심하게 벌리거나 좁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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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안 아프고 자전거 타는 방법


▲... 자전거 탈 땐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조선일보 DB

자전거 타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운동이다. 지난해 한국교통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월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내 자전거 인구는 1300만 명을 넘어섰다. 매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330만 명으로, 10명 중 1명이 매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거나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자전거는 주변 경치 등 자연 경관을 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건강에 이롭고,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부담과 상해는 적고 운동 효과는 높은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다. 다만 충돌로 인한 부상이나 잘못된 자세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안전 의식이 부족해 준비 없는 라이딩으로 각종 질환 및 사고가 발생한다.

◇충돌 위험

건강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부상의 대부분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기는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다. 자전거의 경우 외부 충격을 흡수해주는 장치가 적은 데다, 헬멧이나 보호대 같은 안전 장비를 하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많고, 손목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잦다. 다른 사람과 충돌하면서 또는 충돌을 피하려다 나무나 벽 등에 부딪혀 쇄골이 골절되거나 어깨가 빠지는 탈구가 생길 위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병원장은 “충돌 같은 사고로 신체 외부에 충격을 받으면 타박상, 염좌, 골절이 팔과 무릎 주변에 가장 많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강한 충격을 받아 인대가 파열되면 평소 생활에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으로 관절 불안정으로 인한 관절 손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잘못된 자세

자전거 타기는 가장 안전한 운동 중 하나지만, 타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너무 오랜 시간 타는 경우 허벅지, 엉덩이, 미추에 통증과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거나, 균등하지 못한 힘으로 페달을 돌리는 경우에는 무릎과 발목 관절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 무릎 통증 등 하체 건강은 안장의 높이와 관련이 있다. 주로 안장 높이가 키와 맞지 않아 무릎에 부담이 가면서 통증이 생기는데, 반복되면 무릎 불안정성이나 연골연화증이 유발될 수 있다. 자전거 안장이 지나치게 높으면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자전거로 인해 증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는데 허리를 굽히는 라이딩 자세는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킨다. 핸들 높이는 상체 피로와 관련이 있다. 스피드를 위해 핸들을 안장보다 낮게 하면 어깨와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핸들과 안장 사이 거리는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힐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를 내 몸에 적절하게 맞추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타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 즉 페달링의 최저점에서 무릎 각도가 20~25도가 되도록 안장 높이를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 핸들은 안장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하고, 핸들을 잡을 때는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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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등산·수영… 유산소 운동이 건강에 '毒' 될 때


▲... 클립아트코리아

유산소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도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게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등산

등산은 심폐지구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등산할 때 보행속도를 빨리 하는 등 운동 강도를 늘리지 않더라도 심박동수가 빨라진다. 그래서 개인의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에 쉽게 도달하게 되어 심폐지구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등산은 고관절과 허벅지 주변 코어 근육의 근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그냥 걷는 것과 달리 오르막 내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걷기 때문에 다리의 여러 근육에 자극을 준다. 공기 좋은 산에서 운동하므로 심폐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등산하면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높아져서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체중 부하로 인해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할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등산 중간중간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자. 수분도 자주 보충해줘야 한다.

◇자전거운동

자전거 운동은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하면 좋다. 자전거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주면서 효과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를 타면 신체 하중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다. 또한 실외에서 자전거를 타면 다양한 지형을 달릴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자전거 탈 때는 자신의 키에 따라 안장의 높이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고정식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는 운동 부하 조절 레버를 이용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가며 탄다.

허리 근육이 약하거나 요통이 있는 사람은 자전거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오랜 시간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수영

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자유영이나 배영에서 킥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해도 좋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절 질환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달리기

고혈압 환자는 달리기를 하는 걸 추천한다. 고혈압 환자가 달리기를 하면 몸속 혈류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수축력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강화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한 비만 환자는 달리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체중 부하가 높기 때문에 자칫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달리기는 신체에 있는 전반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중·고강도 수준의 운동이다. 운동 중 어지러움이나 구토, 가슴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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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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