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재테크나 투자실력도 변변치 않은 제가

또래보다 조금 더 많은 순자산을 모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물론 평균적인 선에서 입니다ㅎㅎ;;)

수입. 저축율. 시간. 투자. 운.

일단 투자실력은 아닙니다.

제가 저를 잘 알기에.. 저는 그냥 평범하죠ㅋ

노력하고 공부한만큼 조금씩 나아가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마음속 0순위는 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했기에 운은 잠시 제쳐두겠습니다ㅎ

그럼 수입. 저축율. 시간 3박자가 있는데요.

급여는 가진것에 비하면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초기엔 박봉이였지만 지금은 그렇치 않고,

아주 유리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게 1순위는 아닌듯하고..

저축율일 수도 있지만.. 전 2순위로 잡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1순위는 시간입니다.

과정이 단축된것 처럼 보이는것은 시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3년차, 와이프가 12년차, 둘이 합하면 25년차입니다.

외벌이로 봤을때 25년차면 아마도 50대이지 않을까요.

조금 빨리 시작한것이 과정 단축 효과를 내고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와이프는 중학교때부터 알바를 했습니다.

이시기는 정식적인 급여기간에는 빠져있지만

그 과정을 단축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계부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높은 저축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

제 처음은 20대 초반이 아닌

그보다 훨씬 빨랐기에..

그 기간동안 돈에 모습, 돈에 대한 생각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행착오를 미리 겪었기에 그 과정이 빨리 시작됐다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ㅋㅋ

그럼 2018년 8월 가계부를 시작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저희집 소개를 드리자면=========================

 -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와이프는 출산휴직중)

 - 경기도에 자가인 24평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 대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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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집 저축 방향은 단순함과 유동성입니다.

이자보다 수익률보다 한달에 만원이라도 더 넣자라는 생각입니다. 

'연금'이란 단어가 없어도 지금 하는 저축은 다 미래를 위한 저축이라 생각하면서도,

노후는 자산으로 준비하지 말고 소득으로 준비하라는 문구에 공감합니다.

왠 상조냐고 물으신다면~

장모님이 상조회사에 다니십니다. -끝-

선지출 3가지 항목입니다. → 2월 지출로 한방에 다 나갔습니다.

부모님통장 : 170만원 // 경조사비 : 120만원 // JK자기개발비 : 180만원

땡큐통장은 땡큐한테 들어오는 모든 지원금을 넣고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아서 아직은 이런저런 비용에 커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라에서 매달 20만원씩 나오는 육아수당으로 커버가 가능하네요.

제 치과 진료로 지출이 좀 늘었습니다.

치과는 언제가도 무섭네요ㅎㅎ;;

이제 날씨도 풀렸으니 다시 본격적으로 달려봐야 겠네요.

남은 한달 열심히 연습해서 10월달에 목표기록 달성해보겠습니다ㅋ

그럼 즐거운 9월 보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