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올리는 194번째 가계부입니다.

커트라인 576점.

상공회의소 한자3급 시험을 568점으로 떨어졌다.

배점 높은 문제 한문제만 더 맞았으면 붙었을 텐데ㅋ

예초에 공부를 아슬아슬하게 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왔나보다.

한자 시험 이력을 보니 마지막 시험이 2018년 1월이다.

첫째가 18년 2월에 태어났으니 그쯤부터 공부와 달리기는 잠시 미뤘었다.

아이들이 좀 크고 여유가 생기니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고,

약간 바쁜 생활속에서 한자 시험도 추가했다.

좀 바뻐야지 효율이 좋아지는 타입이라 다시 이것저것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한자 재시험을 보고나면 내년초에는 한국사 고급에 도전할 예정이다.

물론 달리기는 꾸준히 해야하고, 아이들과도 열심히 놀아줘야 한다.

시험 결과를 보고 아쉬움은 잠시 뒤로하고, 나는 다음 시험 날짜를 확인하고 바로 응시했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교재가 거의 10년전꺼라서 다시 새교재를 구입했다.

그리고 마인드셋을 위해 합격후기를 찾아본다.

나는 자격증 시험전에 항상 그 시험의 합격후기를 찾아본다.

특히, 공부할 여력이 힘든 상황에서 합격한 수기를 좋아하는데

그중에 육아중인 주부의 합격 수기는 정말 많은 자극이 된다.

요번에도 많은 자극을 받았다.

턱걸이도 떨어진것을 다행이라 여기고올해안에 다시 한번 도전이다.

아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그럼 2022년 11월 가계부를 시작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저희집 소개를 드리자면================

 - 84년생 남편J, 90년생 아내K 입니다.

 - 경기도에 살고있습니다.

=====================================================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집 저축 방향은 단순함과 유동성입니다.

이자보다 수익률보다 한달에 만원이라도 더 넣자라는 생각입니다. 

'연금'이란 단어가 없어도 지금 하는 저축은 다 미래를 위한 저축이라 생각하면서도,

노후는 자산으로 준비하지 말고 소득으로 준비하라는 문구에 공감합니다.

선지출 4가지 항목입니다. → 2월 지출로 한방에 나갔습니다.

여행비 : 200만원 //부모님통장 : 120만원 // 경조사비 : 100만원 // JK자기개발비 : 120만원

아이들 지출은 나라에서 나오는 지원금 20만원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외 지출은 모두 가계부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럼 즐거운 12월 보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