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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즐겁게 하는 모습들● 生活館...


 


■ 나를 즐겁게 하는 모습들


몸이 불편한 배우자를 정성껏 돌보는 이야기처럼 고난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나를 감동시킵니다.

하지만, 아름답고 감동적 세상 이야기는 고난과 고통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나를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 없이 많습니다.

 

건전한 부부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이야기도 제게는 감동적입니다.

‘석촌’ 호숫가에서 백발 노부부가 손을 다정하게 잡고 무슨 할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호숫가를 걸으면서 쉬지 않고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도 나를 즐겁게 합니다.

    

신혼부부 같은 젊은 남녀가 나란히 달리면서 숨찬 목소리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습,

또 젊은 부부가 어린 아기를 조깅용 유모차에 태우고 행복하게 걷거나 달리는 모습.

아빠와 꼬마 아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정다운 말을 주고 받는 모습.

저수지에 낚시줄을 넣고 기다리던 고기가 물리면 함께 낚시질을 하는 아빠가 고기를 잡은 아들보다 더 즐거워하면서 아들을 칭찬하는 모습.

성적표를 받은 아이가 지난 번보다 ‘수’ 하나 더 늘었다고 부지런히 부모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을 자랑하는 모습.

남편이 좋아하는 찌개를 끓여 밥상에 올려 놓고 정신 없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남편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보고 있는 아내의 모습.

명승 고적지를 관광하면서 옛날 신혼시의 아기자기한 사랑을 재연하는 관광객들의 모습.

아기의 백일 잔치나 돌 잔치에서 흐뭇해 하는 가족들의 모습.


이런 장면들을 보면 세상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실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 가정과 주변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실천하는 것이 더 바람직스럽다는 생각입니다.

퇴근 후 귀가하는 남편을 반가이 포옹으로 맞아주는 아내의 모습도 무척 아름다운 이야기의 실천입니다.

자녀들과 침대에 누워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부모는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꽃집도 있고 떡볶이 집과 영화관들이 있는 것 아닐까요?

 

세상의 어느 곳보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곳은 가정이어야 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일어나는 아름다움을 좀 더 조명하는 책과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주제 : 여가/생활/IT >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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