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디자인 1만년 전
우리는 과거-현재-미래처럼 단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다.
이런 단순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보면 어떨까?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지난 1만년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한 물질과 문화 그리고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한 전시였다.
전시테마는
1,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2,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
3, 사물의 생태학.
4, 원형에서 유형까지,
5, 초 자연에서 탈 자연으로,
6 사물들의 네트워크, 등 6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빙하기 이후 1만년동안 이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활용했던 수많은 사물들을 디자인 측면에서 시대구분 없이 사회와 생태계간의 대화 속에서 나타난 디자인을 탐구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 먼 과거의 것이 오늘날의 것과 이토록 비슷한 지?
* 과거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핀란드와 우리의 물질 문화가 얼마나 비슷하면서도 다른 지?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 전시된 사물 몇점을 사진에 담아 봤다. -
통발과 어망
나막신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제품들
허리띠와 장식물
핀란드 사우나룸
.gif)
● 生活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