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미를 하는 까닭
열차나 자동차 등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면서 멈출 때는 몸이 앞으로 쏠리고,
또 출발할 때는 뒤로 젖혀지지요. 그런 것이 반복되면 멀미가 납니다.
과학적으로는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멀미를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이
있지요.
그것은 겉과 속이 균형을 잘 유지하는 지 못하는 지의 차이랍니다.
겉과 속이 따로 놀면 이처럼 균형을 잃고 맙니다.
그래서 불교종단 협의회 사무국장, ‘법현’스님은
'앞과 뒤, 겉과 속이 하나되는 마음을 먼저 먹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사리 분별을 잘 해야된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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