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과 예견
캐나다 출신의 아이스 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 선수는 그의 선수생활 중 정규 리그에서만 894 골을 넣어 최대 득점을 올렸고, 1,963 개의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9 번이나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던 그야말로 최고의 선수였다.
1999년 은퇴하기 전까지 20여 년 동안 아이스하키의 모든 역사를 바꿔 놓은 그에게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훌륭한 선수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는 그 기자의 질문에 이런 대답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대부분의 선수는 퍽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다음 순간 퍽이 뛸 곳으로 갑니다."
예상과 예견, 그것도 적중하는 예상과 예견이라면 최고가 되는 비결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듣고 나면, 누구나 아는 거지만, 그러나 아무나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대답이지요.
적중하는 예상과 예견을 가질 수 있는 예지력(豫知力)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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