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10월 가계부 정산글 올립니다.

바빠서 하루 늦게 띄웁니다. 월급도 이제야 분해했습니다.ㅠㅠ

* 정산기간 : 9/25~10/24

1. 수입

명절휴가비랑 같이 들어왔는데 그냥 쪼개지 않고 합산해서 띄웁니다. 좀 많죠.ㅎㅎ

2. 저축, 보험

저축은... 많이 들어온 만큼 좀 많이 했습니다.
'아주 많이' 하지 않은 이유는, 제 입장이 좀 거시기한 상황이라 미래 대비 차원에서 많이 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려고 그렇게 했습니다.(시험 불합격하여 계약해지될 것 대비)
보험은 변동 없습니다.

3. 지출

(1) 명절 용도로 나간 돈이 없습니다.

(2) 올해는 차례 안 지내고 각자 할 일 했습니다. 저는 독서실 가서 살았고요. 자리가 없어서(수능임박, 임용고사 임박) 자리 잡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ㅠㅠ

(3) 휴대전화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바꿔서 나온 실제 청구금액입니다.

저는 헬로모바일 KT회선, 어머니는 스마텔 SKT회선입니다.

** 이번 달 남은 돈 : 1,688,161원 (남은 돈+저축액 포함 비축률 80.26% / 전월대비 3.94% 상승)

4. 평가, 반성

 (1) 추석을 이렇게 지내 보기도 처음이네요. 명절비용으로 안 썼습니다. 시험이 임박해 있는지라.. 오늘내일 중에 원서접수 예정으로 있습니다.

 (2) 휴대전화 요금은 아직 실험중입니다.

 ㄱ.  저는 헬로모바일 KT 회선입니다. 월 기본료 35,901원에 통화,문자 무제한, 데이터 2GB이고, 남는 데이터는 이월되지 않고 1MB=10원으로 산정하여 당월 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저번 달에 번호이동하고 16일간 데이터 20MB 내외 써서 요금이 저만큼 나왔습니다.

 이번 달은 현재까지 15MB 썼습니다. 웬만하면 와이파이로 해결하고, 긴문자 올 때만 데이터 잠깐 켭니다. 이것도 국산폰이면 데이터 꺼 놔도 긴문자가 올텐데, 아이폰이라 어쩔 수 없이 데이터를 하루에 5초 정도 껐다 켭니다. 이젠 습관화되어서 신경도 안 씁니다. 이번 달은 안 쓴 데이터만큼 차감하고 약 15,900원 정도 청구될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면 더 싼 요금으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망내 무제한/망외 13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1.2GB(남으면 이월)에 무약정 15,920원이 있더군요.)

 데이터를 안 쓰니 통화도 안 합니다.ㅋㅋㅋㅋ

 대신 카톡을 업무용으로 안 쓰니 문자 사용량은 줄지 않네요.(벌써 230건)

 2-3개월 정도 더 실험해 보고 더 싼 요금제로 넘어가려 합니다.

  ㄴ. 어머니는 SKT 알뜰폰 사업자인 스마텔입니다. 통화,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300MB인데 비대칭형 사용패턴을 보입니다. 데이터 사용량 0MB, 문자 월 50건, 통화 600분 이상. KT망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LG G2 폰은 SKT폰이면 SKT만 인식돼서 KT로 못 넘어가고(KT가 더 싼데..ㅠㅠ) 일단은 여기 남았습니다. 나중에 폰 바꿀 때가 되면 더 싼 KT 망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