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2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

싱글이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삽니다. 감안하셔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산기간 : 1/25~2/23)

1. 수입

 (1) 명절휴가비가 있어 간만에 큰 금액이 들어왔습니다. :-) 그만큼 지출도 많았지만요.ㅋㅋ

2. 저축, 보험

(1) 펀드, 주식매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꼬박꼬박 하고요,

(2) 저축금액은 늘렸습니다.^^

(3) 보험은 전월과 같습니다.

3. 지출

(1) 멘붕상태(?)가 '될대로 되라~'가 되어 버려 많이 늘었습니다.ㅋㅋㅋ 왜 그런지는 평가, 반성에 띄우겠습니다.

(2) 회사에 주차장이 없어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 연간요금을 내고 세웁니다. 목돈이 나가서 비싸긴 한데, 저희 회사만 특혜(?)를 줘서 사실 계산해 보면 일 1,356원 꼴입니다.(특혜 : 세워놓고 지방출장 며칠 가도 뭐라 안함. 밤늦게 빼도 됨. 토요일, 일요일 근무 나와서 세워도 됨.) 서울에서 어디 하루종일에 1,356원 주고 세우겠어요.^^

(3) 전자책(크레마 카르타)을 사서, 의외로 독서량이 좀 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전자책으로 보고, 그 외에 필요한 책은 종이책으로 사고요.ㅎㅎ

(4) 후원기관에 갔다오느라고... 하이패스 요금이 좀 있습니다. 집에 모아놨던 컴 부품 모아서 저전력PC 본체 하나 만들어서 기증하고 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강원도로 우회해서 회 한 접시 먹고 다음날 넘어왔습니다.ㅋㅋ

(5) 휴대전화요금은... 정액이 나와야 하는데, 저번 달에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 모시고 일본 관서지역에 4박 5일 자유여행 갔다오는 바람에 국제전화 요금이 좀 많이 붙어서 저렇게 나왔네요.ㅎㅎ

(6) 설명절 있어서 차례도 지내야 하고 해서 부모님 용돈을 2번 드렸습니다.ㅋㅋ

** 월급 대비 저축률 : 68.40% (전월대비 -8.48%)

** 잔액 : 1,160,540원 (전액 저수지 통장으로 이체적립)

4. 평가, 반성

(1) 멘붕의 원인 : 연말정산으로 토해내야 하는 금액이 87만원이나 나왔습니다. 연봉 대비인데 재작년보다 늘어서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연봉대비 비율을 계산해 보니, 저는 굳이 나눠서 쓸 이유가 없더라고요. 현금영수증은 부모님이 쓰시는 거를 다 제 명의로 하는 거고요. 저는 신용카드 하나로 올인해도 별반 차이 없겠어서, 멘붕이 왔습니다. 막 써보자(?) 했던 게 이번 달입니다.ㅋㅋ 올해는 지출을 신용카드로만 하려고 합니다.

  부양가족공제는 동생 쪽으로 넘어가 있어서 끌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2) 휴대전화 요금제를 변경 검토중입니다. 업무 때문에 통화량이 급증했습니다.ㅠ

  현재 SKT 32-44맞춤형요금제를 쓰고 있습니다.(망내 무제한, 망외 100분무료, 데이터 700MB)

  데이터는 죽어라 써도 이번 달 같은 경우... 290MB 썼더군요.ㅋㅋ(게임 안함, 유튜브 안봄) 저는 톡을 업무용으로만 써서요.ㅋㅋ 문자를 많이 씁니다. 월평균 500건 가까이요.ㅎㅎ

  문제는 망외요금입니다. 이번달은 일단 장기회원 쿠폰 받아서 20분 추가받았는데도 다음날 다 썼습니다.ㅠㅠ 현재 요금을 40% 할인받고 있습니다.(폰 살때 보조금 안받아서 20% 할인, 요금제 약정 20% 할인) 그래서 25,480원 내는데요, 망외통화량 때문에 고민입니다.

  밴드데이터 1.2G 요금제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통화가 무제한이더라고요. 근데 일루 가면 요금을 20%밖에 할인을 못 받아서 31,680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지금 고민입니다. 3월에 업무량이 증가하는데, 통화량이 확실히 늘 건데. 고민입니다.

(3) 다음 달부터는 또 조이고 살아야겠습니다.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