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트리스는 영스타운에서 자주루드베키아와 함께 포크너 공원에서 보았던 꽃이기도 하지만 순천만국가정원에서도 무척 자주 보아 왔던 꽃이다.

구례에 사는 선배 언니네 집에서도 보았는데 예쁜 꽃색 때문인지 요즘은 많이들 심는 것 같다.

리아트리스는 다년생의 식물로 두상꽃차레로 꽃이 피며, 보라색 외에 흰색의 꽃도 있다.

꽃 모양이 조금은 특이한데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꽃의 모양도 식물에 따라 제각각인 것 같다.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라 하니 원산지에서 이 꽃을 본 셈이 되었다.

리아트리스는 terpene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뇨, 발한, 항균 효능이 있고, 인후염, 임질에 약효가 있다고 하며, 테르펜terpene 은 식물에서 분비되는 방향성의 액체로, 숲에서 나는 냄새의 대표적인 물질이면서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고 한다.

요즘은 원예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고, 절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 리아트리스 Liatris

• 분류: 초롱꽃목>국화과>리아트리스속

• 학명: Liatris spicata (L.) Willd

• 꽃말: 고집쟁이, 고결, 팔방미인

• 서식지: 햇볕이 잘 비치고 건조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