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소풍/분홍샌들

꽃을 사랑하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늘 여행을 꿈꿉니다!!!



  • today
  • 18
  • total
  • 59115
  • 답글
  • 394
  • 스크랩
  • 73

블로그 구독하기



솜나물꽃풀꽃과 바...



 

 

 

우리 동네에는 자그마한 동산을 끼고 있는 호수공원이 있다.

원래 저수지 였던 것을 메워 아파트를 지으려던 계획을 지역의 학자들과 선각자들이 만류하여 지금의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 그 주변으로는 자그마한 동산이 있어 도심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시간 맞춰 음악분수쇼를 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 지금은 이 도시의 명소가 되고 있다.


작년 봄의 호수공원


작년 어린이날의 호수공원

 

추운 겨울 지나 날이 풀리니 호수공원 주변으로 산책겸 운동을 나가곤 한다.
낮에는 강한 자외선을 피해 동산의 오솔길을 걷는데 작년에 보았던 솜나물꽃을 올해도 또 보았다.
키가 5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여리디 여린 녀석인데, 그 추운 겨울 어떻게 견뎌냈나 싶다.
여전히 꽃까지 피워내다니 그 생명력이 대견하다.

언뜻 보면 눈에 띠지도 않을 만큼 작지만 세상에 그냥 피는 꽃은 없다.
분명 내가 알지 못하는 존재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어제 본 솜나물꽃

작년에 보았던 솜나물꽃



주제 : 개인 > 사랑

▲top

‘풀꽃과 바람...’ 카테고리의 다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