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나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나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나라다.

굳이 인연을 따진다면.. 한 5~6년 전에.. 그쪽 나라 사람 대여섯 명이 우리에게..

뭔가를 배우고자.. 몇 달간의 연수를 위하여 왔었고...

그때 그 사람들이.. 나에게 다음과 같은 조촐한 선물을 주기에 받은 적이 있다.  ( ☞ 우즈베키스탄 - 선물 !! )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들어봤을 텐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김태희가 밭을 맨다"라는 소리가 있다. 

나는 영화나 TV 등을 거의 안보는 사람이라.. 그게 처음에는.. 김태희가 누구인지 몰라...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지금조차도.. 김태희가 배우인지, 가수인지, 탤런트인지, 모델인지 잘 모르고..

전혀 관심이 없어 그런지.. 어디서도 얼굴을 본 적이 없어.. 어떻게 생겼는지 여전히 모르는데...

(누구나) 쉽게 추측하기에는.. 김태희가 아마도 대단한 미녀이고..

따라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밭을 매는 시골 아낙(아가씨, 여자)조차도.. 우리나라 김태희처럼 예쁜..

"미녀의 나라"라는 뜻인 것 같다. ㅋㅋㅋ

우즈베키스탄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 구글 지도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곳에 있었다.

이 나라 역시.. (구)소련이 해체될 때.. 독립된 나라인 것 같다.

구글 문서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은 면적이 우리나라의 4.4배이고.. 인구는 약 3,400만 명,

1인당 국민소득은 9,500불이다.

생각보다 면적도 넓고.. 인구도 제법 많고.. 국민소득도.. 적지만.. 제법 된다.

언론에서는 늘 우리나라를 까대고 있고.. 그런 언론에 세뇌된 일부 사람들은 연일 우리나라를 비하하며..

우리나라가 곧 망할 것처럼.. 혹은 베네수엘라 꼴이 날 것처럼 믿고 있지만.. ( ☞ 베네수엘라 타령 !! )

대다수의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매우 성공적으로 발달한 나라로..

이미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라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의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몹시 부러워하며..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삼아.. 경제개발과 기술발전을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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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 달 전쯤에.. 어느 지인에게 연락이 왔는데..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가.. IT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IT 분야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의 많은 나라 중에.. IT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삼아 발전하고 싶고..

따라서 그 중장기 계획을 한국의 믿을만한 기관에 의뢰해.. 공동으로.. 세우고 싶어 한단다.

그분이 근무하는 "국제개발협력센타"가..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그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수행을 하고자 하는데.. 한다면.. 그분이.. 총괄책임자가 될 예정이란다.

그분의 용건은.. 자기네 센터가.. 계약이 된다면.. 그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인데..

IT 분야의 여러 분야 중에.. 내가 전문성이나 경험이 있는.. IT 관련 분야의 자문을 맡아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만날 필요 없이.. 한 달에 한 번쯤.. 화상회의를 하면 되고...

자기네가 작성하는 계획서의 관련 분야를 검토하여.. 오류 수정이나 보완, 기타 다른 좋은 의견 등을 제시해주는..

자문위원의 역할을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기간은 1년이고.. 물론, 당연히.. 무료 자원봉사는 아니고.., 매달 일정액의 보수를 12개월간 지급한다는데..

월보수는 얼마라고 알려준다.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이 나이에 돈 몇 푼 더 벌어 어디에 쓰나.. 하는 생각에 약간은 귀찮기도 한데..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중국 충칭에서 한 일과 관련이 있기도 하고..

또, 우즈베키스탄이 전혀 안 가본 나라라.. 호기심도 약간 생긴다.

참, 그분도 내가 중국 충칭에 다녀온 사실을 알기에.. 내게 연락을 한 것이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 또 연락이 와...  (내가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병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참여하면 혹시 꼭 우즈베키스탄에 (장기간) 가야 되는 것이냐.. 물었는데..

우즈베키스탄에 갈 일이나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꼭 가야 될 필요는 없단다.

그래서.. 그렇다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현재 100% 그 일을 한다고 장담은 못 하고.. 그 센터가 예비계획서를 곧 우즈베키스탄에 보낼 예정인데..

거기서 또 검토하여 최종 승인이 나고.. 최종 계약이 이루어지면.. 그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라는데...

한다면.. 아마도 빨라야 3월부터 시작할 것 같단다.

그 센터는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고,,

이미...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국가 등의 요청을 받아.. 비슷한 일을 몇 번 수행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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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나라가.. 언론에서는 뭐라던.. 장족의 발전을 하여,,

우리나라에게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3월 이후에.. 혹시 내가 그 일을 하게 되면,,

우즈베키스탄 이야깃거리가 생겨.. 여기에.. 한두 번 더 포스팅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