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의 아점 시간 !!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심란하고 어지러운 세상이지만...

와이프가.. 바람도 쐴 겸.. 막국수 먹으러 가잔다.

와이프가 먹으러 가자는 막국수집은...

예전에 갔었던.. 용인에 있는 "고기리 막국수"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집인데... ( ☞ 큰아들 부부와 어버이날 - 3 !! )

차를 몰고.. 제법.. 달려가야 된다.

좋다고 하고..

준비 끝에.. 집을 나서.. 차를 몰고 달린다.

달리며... 길 자락에 핀 벗꽃 및 개나리도 보고... 어쩌다가는 목련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한다.

도착하였는데... 일찍 도착하였기에...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원래 웨이팅이 심한 집인데..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예전보다는 훨씬 한산하다.

다이어트 상... 사이드 메뉴는 생략하고..

와이프는 "비빔 막국수"를.. 나는 "물냉면"을 시켰다.

이 집은.. 막국수나 냉면에.. 100% 메밀면을 사용하는 집이다

기다리니.. 나왔다,

다음이.. 와이프가 시킨 "비빔 막국수" !! 

와이프가.. 내 물냉면도 조금 덜어갔다.

이때쯤의... 조촐한.. 상차림 모습 !! ㅋㅋ

간만에.. 맛있게.. 막국수와 냉면을 잘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도.. 역시나.. 화제는 코로나19 !!

둘째 아들 걱정도 하고...

여러모로 힘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했다.

잠시면 해결될 줄 알았던 코로나19 사태였는데...

제법 장기로 갈 것 같아.. 큰 걱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