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Cagliari)시에서.. 약간.. 고지대에 있는.. "바스 티온 산 레미"라는 "요새"를 구경한다.

대충.. 다음의 풍경이다. 

 

 

 

이 요새에는.. "코끼리 타워"가 있다.

왜.. 이름이 코끼리 타워일까.. 궁금했는데.. 살펴보니..(빨간 동그라미 안에..) 코끼리가 있다.

내가 찾았다. ㅋㅋ

 

 

 

다음이.. 클로즈업해 본.. 코끼리 상 !! ^^

 

 

 

요새 좀 높은 곳에서.. 주변을 전망해 본다.

 

 

 

"일 카스텔로"라 불리는.. 아치형 통로 !!

이 섬에 동양인이나 한국인은 잘 안오는지.. 여기 주민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어디서 왔냐고.. 중국이냐고.. 가끔 묻는데.. 한국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ㅋㅋ

 

 

 

요새의 다른 고지대로 가서.. 구경을 한다.

 

 

 

덥고 지쳐서.. "젤라또"를 먹기로 했고... 유명하다는 어느 젤라또 집에 갔다.

이탈리아는.. 피자집이고.. 젤라또 집이고 간에... 일하는 종업원들이.. (내 눈에는) 다 영화배우 같다. ㅋㅋㅋ

 

 

 

우리가 먹은.. 맛있는.. 젤라또 !!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쫄따구가.. 맛집 검색을 해 보는데...

이 섬은 한국인들이 거의 안와서 그런지... 한글로 된 자료가 검색이 안된단다. (즉, 검색 결과가 없단다.)

 

할 수 없이.. 호텔 카운터에 가서... 이 동네.. 괜찮은 식당 추천을 부탁했다.

그랬더니.. 아예.. 다음의 명함을 주면서.. 그 집에 가보란다.

혹시나 해서.. 영문 검색도 해보니.. "trip advisor"에 추천이 있다. ㅋㅋ    ( ☞ Su Cumbidu )

 

 

 

일단 빵이 나왔다.

 

 

 

이렇게 얇은 빵은 뭘까 ??

영어가 통하는 서빙녀에게 물어보니.. 이탈리아 사르데나(Sardegna) 섬에서 만들어 먹는 평평한 빵의 일종인데..

이름이.. "파네 카라사우(Pane carasau)"란다.

 

 

 

다시 본다.

 

 

 

보통의 빵도 맛있다. 

메인 디시를 위해서.. 조금만 먹는다. ㅋㅋ

 

 

 

주문한.. "티본 스테이크"가 나왔다.

 

 

 

주문한...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는.. 어떤 파스타가 나왔다.

 

 

 

이때쯤의 테이블 모습 !!

 

 

 

나는 가족 이외에는 음식 공유를 잘 안하는데.. 해외에 나왔으니.. 그냥.. 쫄따구와도 사이좋게 나누어 먹기로 했다. ^^

먹어보니.. 점말 맛있었다.

정말 괜찮은 식당이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힘 나니.. 힘차게 돌아다니며... 칼리아리 시내의 야경을 구경했다. ^^

 

 

 

술을 끊었지만.. 졸따구를 위해서.. 맥주 한잔이나 한 병 정도는 먹기로 했다. ㅋㅋㅋ

 

 

내일 이 섬에서..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갈 예정이라...

오늘 밤이 이 섬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힘찬 내일을 위해서... 쿨쿨 잠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