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에.. 잘.. 일어났다.

아침 운동 삼아.. 묵고 있는 호텔 주변 한 바퀴를 산책한다.

메리어트 호텔은 나와 오랜 세월 인연이 참 많은데.. 나중에.. 와이프와 합류해서도...

작은아들네 가까운.. 메리어트 호텔에 묵었다. 

(예전에 작은아들집에 왔을때도 묵었었다.  ( ☞  미국 방문 (7) !! )

어제는.. 미 육군 3-스타가.. 육군의 입장을 설명했는데...

오늘은.. 미 해군 측에서 나와.. 설명한다.

많은 이해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시 분과별로 흩어져 세션이 이어진다.

우리도 차례가 되어.. 준비한 것을 발표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휴식 시간에 잠시 쉬는데..

으잉.. 아주 오래전에 내 밑에서 일했고...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 어느 여성을 우연히 만났다.

정말 반가웠는데..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살고.. 남편은 인텔에서 일한단다.

아마도.. 40대 중반일 것 같은데..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고.. 미 정부에서 과제 수주차,,. 이 회의에 참석했단다.

같이 식사라도 하면 좋은데.. 과제 수주차.. 정부 관리와.. 중요한.. 점심 약속이 있다며..

나중에.. 한국에 갔을 때 꼭 만나고 싶다며.. 아쉽지만.. 총총.. 헤어졌다.

어느덧.. 또.. 점심시간 !!

같은 장소에서.. 점심이 이어진다.

하나 가져다 먹어본다.

맛이 좋아.. 하나 더 먹었다. ㅋㅋ

나이프로 잘라서 먹는다.

미국 스케일의 스테이크라.. 양이 좀 많았는데.. 입맛에 맞아.. 다이어트를 잠시 덮고... 다 먹었다. ㅋㅋㅋㅋ

점심 후.. 역시.. 관련 세션에 들어가 한두 시간가량.. 참석했다.

이후.. K가.. LA 시내 구경을 하고 싶다 해서.. 떠났다.

단시간에 많은 곳을 보기위해서..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구경했다.

그 시티투어 버스는.. 여러 개의 노선이 있는데.. 원하는 노선의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원하는 곳에서 내려 구경 후..

다시 또 도착하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된다.

흔히 잘 알려진.. 베버리 힐스, 할리우드 등등을 잘 구경했다.




어느 정도 관광이 끝난 후에...

저녁 식사를 하러 떠난다.

K의 말이.. 저녁 식사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좋아했고.. 여전히.. 즐겨 다닌다는...

"핑크스"라는 어느 "핫도그" 집에서 한단다.

시간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역시나.. 시간 관계상.. 짧게 끊어서.. 여러 번에 걸쳐.. 올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