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사, 기관, 단체 등등이..

이런저런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중식비 등을 보조해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다.

아주 예전에는 식권을 나누어 주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방식의 변천을 거쳐.. 정착된.. 우리 쪽의 방식은..

그냥.. 누구나 똑같은.. 일정액의 중식 보조비가.. 한 항목으로 월급에 포함되어 나오고...

구내식당에서는.. 돈을 내고 먹는 방식이다.

구내식당 업체에게는.. 일반적으로.. 임대료, 전기세, 수도세 등등을 안 받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식비 보조도 해주기에.. 가격이 싼 편이다.

무료로.. 식사가.. 제공되는 경우도 어쩌다 있는데...

가령.. 창립기념일, 민방위 소집일, 복날 등등이다.

우리 쪽에는.. 초복, 중복, 말복 등에.. 삼계탕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삼계탕을 안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별도의 메뉴도 항상 준비된다.

올해... 초복, 중복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나는 두 번 다 약속이 있어서.. 무료로 제공되는 구내식당 삼계탕을 못 먹었고...

밖에 나가서.. 삼계탕을 먹었다. ( ☞ 초복 - 한방 삼계탕 !!,   ☞ 중복 - 옻 삼계탕 !! )

오늘이 말복 !!

특별한 약속이 없기에...

에효~ 그냥.. 구내식당에 가서.. 삼계탕이나 먹기로 했다. ㅋㅋ

안먹고 지나가는 해도 있고.. 먹어도.. 일 년에 한두 번인데..

올해처럼,,. 초복, 중복, 말복 모두에.. 삼계탕을 먹기는.. 아마도.. 난생처음인 것 같다. ㅋㅋ

구내식당에 도착하니.. 아이고.. 사람들이 평소보다 어째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삼계탕을 받아왔다.

다음이다. ㅋㅋ 

자세히 보는 삼계탕 !!

어째... 다이어트를 많이 하신.. "삼계님"같다. ㅋㅋㅋ

퍽퍽한 가슴살을 약간 제외하고..

얼추 다 먹었다.

비록.. 구내식당 삼계탕이지만...

뭐.. 그런대로 괜찮았다.

점수를 매긴다면... B+ 정도 !!   ㅋㅋ

삼계탕을 배불리 먹고 나니...

어째.. 요즘.. 과잉 칼로리 섭취를 하는 것 같아.. 살짝.. 불안하긴 하다.

어서 빨리.. 이 무더운 더위가 물러가...

산보나 걷기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