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미리 공부를 해.. 횟집을 정했다는.. 난생처음 이 동네에 온 쫄따구들을 따라..

어느 횟집에 들어갔고.. 자리에 앉았다.

기본 상이 차려졌다. 

 

 

 

술은.. 부산 소주와... 맥주 !!

나는 술을 (거의) 끊었지만.. 분위기를 맞춰주기 위해서... 맥주 한잔만을 마시기로 했다. ^^

 

 

 

석굴 !!

 

 

 

꿈틀꿈틀 산낙지 !!

 

 

 

방어회와.. 감성돔회 !!

 

 

 

광어회 !!

 

 

 

술잔을 부딪쳐.. 건배를 하고.. 싱싱한 "회"를 먹는다.

 

 

 

줄어들고 있는 광어회 !!

 

 

 

줄어들고 있는.. 방어회와 감성돔회 !!

 

 

 

이리저리 먹어본다. 

부산 바닷가라.. 기분상 그런것 인지는 모르지만.. 싱싱한 게 참 맛있는 것 같다. ㅋㅋ

 

 

 

어느덧.. 나온 "회"를 다 먹었고...

쫄따구들이 너무 맛있다며.. 더 먹자고 아우성 !!

따라서 추가 주문을 했는데.. "방어회"만 추가했다.

 

 

 

맛있는.. 겨울철 별미인.. "방어회" !!

 

 

 

석화도 더 나왔다.

 

 

 

맛있게 계속 먹는다.

 

 

 

그런데.. 이때.. 재미난 일이 벌어졌다.

부산의 어느 소주 회사 직원이 (아니면 알바가)... 나타나.. 자기네 소주를 애용해 달라며...

판촉물로.. "숙취해소음료"를.. 주고 갔다. ^^

 

 

 

계속.. 방어회를 먹는다.

 

 

 

허걱 !!   그런데.. 부산의 다른 소주 회사 직원이 (아니면 알바가) 또 나타나.. 자기네 소주를 애용해 달라며..

역시.. "숙취해소음료"를 주고 갔다. ㅋㅋ

 

 

 

두 종류의 "숙취해소음료"를 놓고.. 기념 샷 !!

나는 필요가 없기에.. 쫄따구에게.. 필요하다면 다 챙기라고 했다 ^^

나는 이런 것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바싸단다.

아무튼.. 부산에서.. 소주 회사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가 보다. ㅋㅋ

 

 

 

배가 불러.. 매운탕 등의 식사는 생략했고... 횟집을 나섰다.

눈에 익숙한... 광안대교 야경이 보인다.

 

 

 

동행한 여직원이 한 명 있었는데.. 집에 가야 한다며.. 부산역에 KTX 타러 떠났고..

나머지 일행은.. 예약해 둔.. 해운대 호텔로 갔다.

 

호텔 방에서 한잔 더 한다기에.. 내방에서 TV를 보며 기다렸는데.. 준비가 다 되었다는 연락이 와..

준비된 방으로 이동하였다.

가서 보니..다음과 같이 상이 차려져 있었다. ㅋㅋㅋ

 

 

 

"치킨"을 사 온 모양인데... 치킨 박스를 개봉하였다.

 

 

 

치킨의 브랜드는 다음 !!

 

 

 

와이프가 날개 달린 짐승을 안먹어.. (집에서) 국민 간식인 치킨을 먹을 기회가.. 나는 없다. ㅠㅠ

그런 이유가 있어.. 내가 오랜 세월.. 음식 사진을 올렸지만.. 치킨 사진은 거의 없었다.

아무튼.. 이런 기회에.. 먹어봐야 한다. ㅋㅋ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

 

 

 

어느 쫄따구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술... ( ☞  술술술 쌓이는 술! 술!! 술!!! ^^, 2008 )

따라서.. 늘.. 많이 소장하고 있던 술인, "로얄 설루트"를 챙겨왔다. 

참.. 무던히도 좋아하고.. 많이 마셨는데.. 냉정하게.. 이제는 나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ㅋㅋ

 

 

 

나는 양념치킨은 안먹기에.. 프라이드 치킨을.. 그중에서도.. 가급적.. 다리만 먹는다.

딱, 한 개만 먹으려 했는데.. 술자리가 길어져.. 3개나 먹게 되었다. ㅋㅋ

 

 

 

이때쯤의 술자리 모습 !!

나는 역시 딱 맥주 한 잔만 !! ^^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 끝에... 얼추 시간이 되어...

나는 내방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쫄따구들은.. 그 "로얄 설루트" 등을 다 비우느라.. 밤늦게까지 마실 것 같다.

아무튼.. 나는.. 꿈나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