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어야 할 점심이.. 크로아티아에서의 마지막 식사인데...

비행기 타면 뭔가 또 음식이 나올 예정이기에.. 간단히 먹기로 했다.

쫄따구가 검색해서 찾아낸 식당에 갔다.

주문한 음식은.. "체바피(Cevapi)"라는.. 발칸반도의 전통음식 !!

또 다른.. 비슷한 류의.. 전통음식 !!

먹어보니.. 역시.. 맛있다. ㅋㅋㅋ

식사 후에는.. 쫄따구가.. 어제 봐 두었던 쇼핑몰 등에 들려.. 귀국선물을 샀고...

나도.. 어제 봐둔 가방 가게에 가서.. 와이프가 정해준 가방을 샀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전통/재래시장인 "돌라츠" 시장에 들러.. ( ☞ 돌라츠 시장 )

"체리"를 사 먹자는 쫄따구 말에.. 좋다고 했다.

둘러보니.. 다양한 가격대의 체리가 있다.

이 체리는.. 1kg에 16쿠나 (2,800원) !!

오후 3시면 시장이 파하는데.. 역시 또 현재 시간이 거의 파할 시간 !!

1kg을 사겠다니.. 역시 또 아줌마가.. 많이 담아주었다.

가족 채팅방에 올리니.. 와이프 말이.. 체리가 정말 싸단다. ㅋㅋㅋ

호텔에 돌아와.. 쫄따구가 잘 씻어서.. 맛있게 잘.. 실컷.. 먹었다. ^^ 

다음은.. 돌라츠 시장에 있는... 바구니를 머리에 인.. 아주머니 동상 !!  ( ☞ 돌라츠 시장 )

어딘지.. 특이해 보이고.. 친숙한 것 같기도 해.. 한 장 찍었다. ㅋㅋ

이제.. 귀국행 비행기를 타러.. 자그레브 공항으로 출발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자그레브 공항에 다 와 간다.

조그만.. 자그레브 공항의 모습 !! 

기다리다가.. 일단.. 터키의 이스탄불로 가는.. 터키 항공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거기까지는.. 대충.. 2시간 정도 걸린다.

역시.. 또.. 식사가.. 터키 음식이.. 서빙되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도 하고.. 커피도 사 먹으며 기다리다가.. 이윽고.. 한국에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다.

비행기가.. 힘차게.. 이스탄불 공항을 이륙하여.. 달린다.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고.. 이로서.. 일주일 정도의 크로아티아 방문 여정이 다 끝났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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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쇼핑해온.. 조촐한 아이템들 !! ^^

큰아들이... 세계 3대 진미 중의 하나라는.. "트러플(송로 버섯)"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큰아들이.. 미국 마이애미 출장길에...

"트러플 절인 것"과..."트러플 소금"을 사 온 적이 있다. ( ☞ 큰아들 집 - 스테이크 - 송로버섯 !! )

큰아들의 장모님인.. 안사돈이..

크로아티아 여행길에.. 우리 집에도.. "트러플 오일"을 선물한 적도 있다.    ( ☞ 크로아티아 - 조촐한 선물 !! )

가족 채팅방에서.. 큰아들이 말하길.. 크로아티아가.. 트러플(송로버섯)로 유명하니...

"트러플 소금" 좀 사다 주시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그레브 공항 면세점에서.. 사기로 했다.

자그레브 공항 면세점에 가보니.. 트러플을 선전하고 있는데.. 다음 사진이.. 트러플을 보여준다.

트러플 소금을.. 몇 개 살까.. 고민하다가.. 5개를 샀다.

우리 집 1개, 큰아들네 1개, 큰아들 처가집 1개, 작은아들네 1개, 작은아들 처가집 1개다. ㅋㅋㅋ

예전 언젠가에.. 터키 출장을 다녀온 어떤 주변 사람이..

"터키의 기쁨"이라는 먹을 것을 사다가 나에게 주었다.    ( ☞ 터키의 기쁨 !! )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터키 이스탄불 공항의 면세점에서.. 그 터키의 기쁨을.. 나도 사 왔다. ㅋㅋ

지난 글에도.. 호텔 아침 식사 때.. 올리브 절인 것을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기회가 되면.. 그런 올리브를 사 오기도 한다.

예전에도 사 온 글이 있었다.  ( ☞ 해외여행중의 쇼핑 !! ) 

이번에도.. 올리브.. 특히.. 블랙 올리브를 사 왔다.

지난번 이탈리아 출장 때... 가방 4개를 사 갔는데... 

와이프는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ㅠㅠ  ( ☞ 이탈리아 출장(11) - 6일차 오후/귀국 및 7일차 도착 !! )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실패의 전철을 안봛으려고.. 유명 가방점 두 군데를 들러.. 사진을 찍어 전송했고..

와이프가 사진에 있는 것 중에는 제일 괜찮아 보인다는 가방을 찍어 주길래.. 사 왔다.

다음의 화살표가.. 와이프가 선택해 준 가방이다.

혹시나 해서.. 카톡의 페이스톡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가방의 영상을 다각도로 보여주며.. 의견을 물었는데..

괜찮다고 최종 선택했기에... 사가지고 왔다.

호텔에 돌아갔을 때.. 가방 언패킹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전송했는데.. 와이프가 괜찮다고 했다. ㅋㅋㅋ

이것으로..

크로아티아 출장/여행기를 다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