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지난 주말의..) 아점 시간 !!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다가...

준비가 다 되었다기에... 식탁으로 간다.

와이프가 요즘 바빠서...

조촐하게 준비한... 아점상.. 차림 !!

앉아서 보는 모습 !!

와이프는 "우유+꿀+미숫가루"를 먹기에.. 내가 거의 다 먹어야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나로서는... 다 먹기가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

이게 메인 디시인 모양인데.. 등심구이다.

등심구이 옆에 있는 가니쉬(garnish)는.. 버섯과 숙주나물 !!

달군 불판을 사용하기에..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다.

상추가 있길래... 무심코 상추쌈을 싸 먹어보는데... 와이프 말이.. 어느 분이.. 요즘 맛있다며...

직접 키웠다는 "담배상추"를 한 박스 보내주었고.. 양이 많아 동네 언니들에게 나누어 주었단다.

"담배상추"는.. 상추잎이.. 마치 담배잎처럼 생겨.. 이름이 그렇게 되었단다.

뭐.. 영양도 좋고.. 요즘 제철이라.. 맛도 좋단다.

다음이.. 열심히 먹다가.. 새삼스럽게 쳐다보는.. 남은.. "담배 상추" !! ㅋㅋ

맛있는 상추니.. 다 먹으라는데.. 열심히 먹었지만.. 결국 조금은 남겼다.

등심도.. 배불러서.. 결국 남기고 말았다. ㅋㅋ

식사 후에는.. 후식 시간 !!

후식으로는.. 요즘 맛있는 것 같다며 와이프가 준비한.. "참외" !!




식사를 다 마치고..

와이프는 운동하러...

나는 밀린 일 하러.. 같이 집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