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인가...

내 주변 어느 젊은 쫄따구.. 아마도 30대 중반쯤의 어느 젊은 쫄따구가...

식사를 같이하자기에.. 몇 명이 함께.. 어느 간장게장 집에 갔었었다.  ( ☞ 간장게장 - 목사 며느리 !! )

그때.. 그 젊은 쫄따구가.. 본인의 결혼식 이야기를 꺼내며 하는 말이...

결혼을 하려는데... 신부가.. 목사라.. 부모님.. 특히, 어머님이 극렬 반대를 한다고 말했다.

그 부모님은.. 열심히 교회 다니시는 신자라던데.. 왜.. 반대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었다.  

아무튼.. 결혼식에 참석 안 하겠다는 부모님의 고집을 무릅쓰고.. 결혼식을 강행하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부모님은.. 뒤늦게 결혼을 승낙하셨고...

결혼식에도 참석하셨다. 

아무튼.. 그 젊은 친구는.. 결혼하여..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데...

그 친구가.. 간만에.. 점심이나 같이하시자길래.. 주변 몇 명과 함께 나갔는데...

으잉.. 바로 2년 전에 갔었던... 그 간장게장 집이었다. ㅋㅋ  ( ☞ 간장게장 - 목사 며느리 !! ) 

도착하여... 예약된 자리에 앉았고 ..

이어서... 상이 차려졌다.

식사를 마쳤다.

그 목사와 결혼한 친구는..

우리와는 약간 다른.. 비교적 최신에 유행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고.. 또.. 본인이 원하길래...

형식적인 소속은 우리 쪽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다른 부서에서.. 벌써.. 6개월째.. 근무를 하고 있다.

이제.. 거기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3개월 후면.. 거기를 떠나.. 또 다른 부서로 갈 예정인데..

아마도.. 거기 가면.. 실력 발휘를 하며.. 잘.. 클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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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월 빠르네요 !!

벌써 또 한 주가 갑니다. ^^

T.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