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마을 운영자입니다.

운영자의 시사회 후기입니다.

별 내용은 업습니다만...

저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ㅎㅎ

회원님들이

어디에서 영화를 보시는지...

표는 어떻게 받으시는지...

시사회 시작전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차 다녀왔습니다.

일찍 퇴근해서 간다고 했는데도 6시가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용산에 도착해보니 7시 직전입니다.

익숙한 풍경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합니다.

이곳은 그녀와 데이트를 자주 왔던 곳 입니다.

오랫만에 가게된 아이파크몰입니다.

많이 바뀌었더군요.

가게들이 문을 닫고... 그리고 새로 다시 생기고...

그랬던 것이겠죠?

그래도 사람 없는건 여전합니다. ^^;

자주 다녔던 곳인만큼 익숙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

위로~ 위로~

어라...

올라가다보니 너무 많이 왔습니다.

7층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내려갑니다.

왠지 좀 창피합니다. ㅋㅋㅋ

다시 내려왔습니다.

6층이네요. 벽에 CGV가 보입니다.

재대로 온 듯 합니다.

아프리카 짐승들이 보이길래 재빨리 인증샷을 찍고 재빨리 GO~ GO~

극장 앞입니다.

앵글에 잡힌 커플

'저 커플은 커플티를 입은 것일까?' '직원 유니폼인가?'

순식간에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오~ 여기도 뭔가가 바뀌어 있습니다.

뭔가 넓어지고 새련된 느낌입니다.

앗 여긴가 봅니다. 벌써 줄을 섰습니다.

이런~ 책상앞에 가서 확인해 보니 다른 영화입니다.

"써커펀치" 네요.

여자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저 영화도 시사회 이벤트로 했으면 남자 이웃님들이 좋겠다라고 생각해 봅니다.

욕심 나지만 여건이 안되네요. ㅎㅎㅎㅎ

앗!  반대쪽에도 줄이 있습니다.

그런데 책상앞에는 아무런 설명이 없네요. 사람도 없고...

하지만, 느낌이 옵니다. 왠지 이줄이 틀림 없습니다. ㅋㅋㅋ

막간을 이용해 둘러 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습니다. 역시 평일 답습니다.

그사이 사람들이 와서 뭔가 합니다.

네~ 이쪽이 맞았네요.

오른쪽에 긴줄을 보니 다들 학생으로 보입니다.

학생들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 곳인가 봅니다.

우리 모네타쪽은? 부자마을은?

몇분 안계시네요.

그래도 직장 퇴근해서 오시느라 바쁘게 오셨을 것 입니다.

잠시 우리 직장인의 비애가 생각납니다. ㅜㅜ

뭔가 확연한 차이

아마 오고 싶었어도 못오셨을 분들도 계시겠지...

드디어 표를 나눠 드리는 것을 확인 하고

저는 여기서 돌아 갑니다.

저도 보고 싶은 영화 였으나 ^^;

좀더 많은 이웃님들께 한표라도 더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그녀가 없이 보는 영화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갑자기 많이 외로워집니다 그려...

집에 있는 그녀가 더 보고 싶네요.

그리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좀 더 많은 분들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욕심을 부린 것은 아니었던가

일정이 너무 촉박하진 않았는가...

반성합니다.

이웃님들은 대부분 직장인...

한 가족의 가장

또한 남편

그리고 아내...

오랫만에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음 먹었어도 일로인해, 가족으로 인해, 아기로 인해...

여의치 않게 된 분도 계시겠지...

앞으로...

부자마을이 삶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찾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부자마을 이웃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바로 다음 진행 할 이벤트는

임산부 사진, 아기사진 콘테스트 입니다.

사진은 직찍, 스튜디오 사진 모두 좋습니다.

올려주신 분들 중 추첨하여

임산부 및 수유기 엄마용 커피와 분유병을 상품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주변의 예비 엄마와 초보 엄마들께 많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