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리 중지 : 생리가 없어져요.

2. 어지럼증 :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증가로 혈관은 확장이 되지만 혈액은 확장된 혈관을 채울 만큼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임신 초기에는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어지러움은 임신 초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임신이 진행되며 혈관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점차 없어진답니다.

3. 피로감 : 임신 초기의 대부분의 산모들은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 않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증상도 임신 중기로 가면서 저절로 소실돼요.

4. 유두 통증 : 유두가 민감해지고 건들면 통증이 나타나요.

5. 변비 :  임신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느려져, 음식물이 위장과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돼요. 음식물이 대장에 오래 머물면 수분이 흡수되어, 배출되기 힘든 상태인 딱딱한 변으로 변하게 됩니다.

6. 메스꺼움 : 임신을 알리는 전령사인 입덧 증상입니다. 입덧은 산모의 70%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일주일마다 1~2kg씩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아주 심하게 오는 경우 등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요. 입덧 증상은 대부분 시작 후 한 달 정도 지속돼요.

7. 빈뇨 : 임신을 하게 되면 소변이 만들어지는 양도 증가하고, 자궁이 커지며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밤에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8. 두통 : 임신 초기에 혈액량 증가에 비례해 두피의 혈관도 같이 확장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두통은 대게 5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 증세가 심한 경우도 있어요.'타이레놀'은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니, 두통이 심한 경우엔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9. 식성 변화 : 신 음식 등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이 당기거나, 잘 먹던 커피가 싫어진다거나 하는 식성 변화가 생겨요.

10. 소화 불량 : 호르몬의 영향으로 위장 운동이 느려져 트림이나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나요.

11. 착상혈 :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을 할 때 약간의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어요. 예상 생리일 경에 평소보다 적은 양의 출혈이 생기면 질 출혈일 수 있어요.

12. 소변 양성 반응 : 소변을 통한 임신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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