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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속도를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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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작은 철학...

이번 여름휴가는 혜린 아빠와 일정을 맞출수가 없어서 여원이 어린이집 방학중

2일만 휴가를 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혜린아빠는 이 무더운 여름에 대구로 출장중이고 혼자서 징징대는 5세와 의젓한 13세를 데리고 다니느라 힘이들었어요.

이제는 완전히 5세와 13세의 나이차는 극복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일 많이 외출하는 마트가 아닌 곳을 찾아다니기도 무더운 여름 대중교통으로 다닐려니...

8월 1일 첫째날은 여권 만들기(결혼기념일 겸해서 대마도 여행계획중입니다.)

첫째날 두번째 실내동물원 하이주 가기(큰딸 동물냄새가 싫다고 둘째딸 무섭다고 야단이고)

그렇게 첫째날 일정을 마치고

8월 2일 둘째날 혜린이 오후 학원수업이 있어서 오전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여기서도 여원이는 어린이 영화 혜린이는 싫지만 내색않고 다같이 슈퍼배드3를 보았어요.

그런데, 여원이가 계속 화장실 가자 집에 가자 언제 끝나 등등...

이번이 여원이에게는 두번째 영화인데...관람태도가 불량해서

좀더 커서 영화를 보러 갈까 생각했어요.

그렇게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혜린이는 학원으로 여원이와 저는 마트갔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온 혜린이는 뭔가 모르게 불만에 차서 책을 탁탁 놓고 야단이였어요.

방학이라고 다른 친구들은 여행도 가고 물놀이도 가는데

혜린이는 학원으로만 다니고 엄마 휴가인데 여원이 위주로 다니다 보니

참다가 화가난 모양입니다.

저는 저대로 혼자서 이구상 저구상 하다가 둘을 만족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한심한 마음이 폭발하고

또 혜린이를 제대로 다독여주지 못하고 혼만 내었네요.

언제쯤이면 엄마가 제대로 된 엄마일 수 있을지요..늘 부족한 엄마인 제게 더 속이 상합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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