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축하해야 할 일에 눈물을 보이셨군요.
그게 엄마라는 거겠죠. 정말 두 아들을 잘 키우셨으니 이젠 청청님 자신에게 시간 투자 많이 하세염..ㅎㅎ
작은 아들 이야길 들으니 네이버 블로그에서 들었던 팝송 생각이 납니다.
기억을 더듬어 찾아 보니 아직도 여기에 남아 있네요.
https://blog.naver.com/eksim/221774923438
이건 비록 딸 아이가 성장해서 독립하는 케이스 인데 들어 보시면 공감하실까?..ㅋㅋ
아이가 처음에 시험에 합격하였을때는 기쁘기만 했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기도 하고 더이상 시험때문에 받느 스트레스나
고생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더 컸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혼자 살아갈 준비를 시키다 보니
쓸쓸한 생각이 앞서네요. 다시는 어린 아들처럼 아이를 품안에
두고 돌봐줄수 없다는 섭섭함 때문에요.ㅜㅜ
그러나 이제 맘을 고쳐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는 언젠간 독립해야 할 객체이고 단지 그 시간이 빨리 닥쳐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아이가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어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아이의 앞날에 축복을 보낼 뿐입니다.
댓글로 달아주신 노래 잘 들었습니다.
공감 백배 입니다. ㅎㅎ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륵대불님도 언제나 평안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점수주기 1점 2점 3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