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서로 체제는 인정했다. 대화의 문이었으므로.
그렇다면 그 체제하의 기득권자들과 일반 백성들을 분리시켜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통치자들의 고도로 계산 된 셈법은 모른다.
하지만 공존을 명제로 했을 때, 어느정도 숨통은 틔워주는 게 도리였다.
북녂땅, 굶주려 고통받는 인민들이 내 가족이라 여겼다면..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우리 군을 향해
“남조선군부는 공연히 화를 자청하지 말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죄과에 대해 통감하면서
찍소리 말고 제 소굴에 박혀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예민한 시기에 함부로 나서서
졸망스럽게 놀아대다가는 큰 경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말투가 좀 경박스럽기는 하다. 근래 북한의 말폭탄은 분노에 찬 절규..
그것이 내부난관 희석용인지 대외를 향한 어떤 멧세지인지는 알 바 없다.
다만, 핵협상을 비롯하여 남북관계가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아도 될,좋은 기회가 여러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북한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필요도 없다. 체제는 인정하였던 바..
볼턴과 트럼프가 북한식 말투로 주고 받는 폭로전을 보노라면 더욱 그러하다.
역사는 민중에 의해 움직이는 게 아니라 몇 놈의 통치자들에 의해 흘러가는 것.
지금 자작은 내비게이션으로 자동차 통행량을 검색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휴일엔 길이 더 막히니 적시에 출발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꼭 건너야 할 다리,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섬으로 침투하여 휘젓고 올 생각이다.
휴가철이 다가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로는 발이 묶이니
제주 강원 경주 등지로 관광객이 몰릴 거로 예상이 된다. 이른바 휴가철 반짝 내수 활황
기왕이면 이름 없는 관광지, 예를 들자면 호남 지방의 구석구석..
아주 오래전, 전주 완주 군산지방에서 일반인 신분 아닌 자격으로 근무해봐서
좋은 곳 많음을 잘 안다. 그래서 그곳 산골짝에도 관광객 떼거리로 몰려가 쇼핑쇼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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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껍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