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재테크포탈 MONETA

댓글(27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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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올인
2018/08/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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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둔 완두콩이 토실토실하군요.
껍칠째 보관한거예요? 저두 완두콩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완두콩을 보면 그냥 반갑고 반가워요. 전

예삐랑
2018/08/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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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다 보니 얘들이 물을 먹어서 토실토실해졌어요.^^
삶을 떄 약간 냄새가 나는데 먹으면 너무 맛나더라구요.
애들이 안좋아 해서 저 혼자 다 먹어요. ㅎㅎㅎ

VisionPower
2018/08/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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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을 보니 왠지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냉동실에 숨겨뒀던 봄의 추억이군요.ㅎ

예삐랑
2018/08/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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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엄마가 저 좋아한다고 항상 꼬투리채 삶아주셨어요.
나머지는 열심히 까서 따로 삶아 밥에 얹져주셨는데,
가끔 얘기를 합니다.
나이 들어가니 어릴적 추억이 더 자주 떠오르는 것 같아요.^^
어제 한일, 좀전에 한일은 잘 잊어버리는데. ㅎㅎㅎ

hellen0923
2018/08/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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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콩을 안 먹는 1인이었습니다.
젤 싫어하는 콩은 강남콩... ㅎㅎ
어른이 되고서 편식쟁이로 안 보이려고 특히 아들앞에서요.. 그래서 먹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그 중 잘먹는게 완두콩입니다.
하얀쌀밥에 초록이... 비주얼이 끝내주잖아요. ㅎㅎㅎㅎ
근데 전 완두콩 사고 싶어도 잘 안보이던데요. ㅎㅎ

예삐랑
2018/08/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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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은 잠깐 보이고 사라지더라구요.^^
저도 큰 콩은 싫어해요. 생일밥에 콩이 제일 싫었어요.
흰쌀밥에 완두콩은 정말 색깔이 예뻐요.^^
절로 먹고 싶어지지요.
자장면에 완두콩이 보이면 전 얼렁 집어 먹어요.ㅎㅎㅎ

희망의나무
2018/08/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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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어책의완두콩 이야기... 생각이 나는 듯...
집에 냉동실에 완두콩
밥에 얹어 먹어야겠어요^^

예삐랑
2018/08/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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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해 드셨나요^^
삶을 때 약간의 특유의 콩비린내가 나긴 하는데,
먹으면 그 냄새도 없어지더라구요.^^

한스필드
2018/08/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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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라는 콩은 다 좋아 하는데,
특히 완두콩,강남콩....
어릴 때 맛있게 먹었던 것들이
생체적,생리적으로 더 댕기나 봐요~~ㅎㅎ
초록색 완두콩 잎파리는
그 자체로 고향의 추억이기도 하고요....^^

예삐랑
2018/08/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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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꽃, 잎사귀는 콩이 열릴 것 같지않은 그냥 풀 덩쿨처럼 생겼는데
맛난 완두콩이 열리니 어릴적에 신기했어요.^^

미륵대불
2018/08/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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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아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콩밥인데 저는 심훈선생이 쓴 소설 '상록수'가 생각납니다.. ㅎㅎ

예삐랑
2018/08/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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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상록수가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게 되었네요.^^

나여007
2018/08/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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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를 다 드시면 이제
동부를 드시면 되지요.ㅎㅎ

예삐랑
2018/08/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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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키우지 않아요.^^
서리태, 백태, 강남콩, 완두콩, 땅콩만 조금씩 심었는데,
동부도 맛나는지요?

희망의나무
2018/08/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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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는 아직이예요?
그냥 황도 판매하면 그냥 바로 보내주세요.

희망의나무
2018/08/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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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주시면 바로 입금할게요^^

예삐랑
2018/08/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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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나무님 오늘 황도를 수확해보니 상황이 좋질 않아서 직거래가 힘들것 같아요. 정말 죄송해요.
다음주에 수확하는 황도는 어떨지 상황보고 바로 연락 드릴께요. 정말 죄송합니다.

함께행운이
2018/08/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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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종류가 많은데 넓은 밭이 있으면 골고루 키어보고 싶네요 .. 손이 많이 가긴 하겟지만 ..
언제나 유용한 두고 두고 먹으 ㄹ수 있는게 콩이지요 ..

예삐랑
2018/08/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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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럼 가뭄이 심하면 농사가 참 힘들다는 생각인 듭니다.
당장의 먹거리도 그렇지만, 한창 뒤에 나오는 감, 호두도 영향이 많네요.

퍼니러브
2018/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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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에 자그마한 알갱이라 넘 이뻐서
좋아하는 완두콩이네요^^ ㅎ
어릴적에 강낭콩이 제일 흔하고 밥에
많이 넣었는데 싫어했었는데
이젠 강낭콩이 추억에 음식이 되서 좋으네요^^
이젠 몸 생각할 나이라 그런지 몸에 좋은게 땡기는데..
근데 몸에 안좋은것도 막 땡기네요 ㅎ

예삐랑
2018/08/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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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저도 싫어했어요. ㅎㅎㅎ
콩알이 너무커서 무서웠어요.
싫다기 보다 먹기가 무서웠어요. 무늬도 색깔도 맘에 안들었어요. ㅎㅎㅎ
이제는 누가 주면 얼렁 고맙다고 챙겨요. ^^